171120/산냥이소식/30(끝) 그렇게 내려와서 백구좀 놀래 줄려고 했더니... 저기에 있다가 한번에 알아보네요....쩝~~~ 그리고 달려나와서.... 어우~~~ 나 여우다~~~~ 그리도 트위스트를 춥니다. 야~백구야... 그만하고 밥 무그라... 맛있니? 전망대에서도 먹고.... 천천히 먹고 잘 놀아라.. 다음에 또 올께... 그리고 다시 내..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9 그렇게 녀석들이 노는것을 보다가... 먹보가 귀여워서.... 오라고 해서 장난을 칩니다. 야~ 먹보야... 이거 먹어봐... 그랬더니 발로 톡톡~ 치기만 하네요..ㅎㅎ 그리고 남은것도 다 집어먹고... 다시 옆으로 갑니다. 먹태는 늘 안스럽네요. 항상 저렇게 혼자 있으니요. 그때 먹보는 그루밍을 ..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8 그런데 먹동이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지 저렇게 앉자만 있네요. 다른 녀석들은 신나게 먹고...... 이제 먹동이도 와서 먹네요. 먹보는 먼저 먹어서 그런지 저 쪽에 가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꽁당 보리밥~~~ 이 녀석들의 습성을 보면... 그래도 주인이 밥은 잘 주는 편..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7 그러더니 제 다리에 와서..... 이렇게 비벼 댑니다. 먹보가 애교는 잊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밥을 달라고 울어 댑니다. 저렇게 발라당~ 도 잘 합니다...ㅎㅎ 아주 애교가 많은 먹보에요. 그렇게 준비를 해서.... 밥을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더구나 별탈이 없어..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6 그리고 집 안에다가는..... 오늘부터는 7통을 부어주어 봅니다. 과연 다음주 토요일까지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안남을 것같습니다. 멍멍이가 자기밥을 다 먹고나면 여기에와서 먹을게 뻔하거든요. 그렇게 밥을 주어주고 저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5 그렇게 가면서..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불러 보지만... 보이지를 않네요. 이제 저 윗 봉우리가 바둑이가 있는 공터인데... 가면서 바둑이도 불러 봅니다. 그런데 공터에 다 왔는데도 바둑이가 안나옵니다. 주변에 대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배는 그닥 고프진 않을테고 바람도 불고..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4 그리고 이번에는 집 안에다가.... 밥을 6통 부어 줍니다. 이렇게 부어주면 제가 다시가는 토요일 아침까지 좀 나누어서 먹으면 좋을텐데...그게 생각대로 안되나 보네요. 녀석들이 조삼모사를 모르나 봅니다. 그렇게 밥을 부어주고 올라오니... 엥? 언제 왔는지 요녀석이 제 위에서 제가 뭐..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3 그렇게 가다가..... 이제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산속으로 들어갈때는 항상 마음이 경건해 집니다. 오늘도 다치지 않고 사고나지 않게 잘 다녀올수 있도록 산신령께 빌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들어가니 이게바로 속리...이죠. 그리고 제글을 보시는 어떤 분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2 신이 났습니다. 백구야.. 정신좀 챙겨라... 자~밥먹으러 가자.... 아뵤~~~ 자..밥먹어라..... 여기다도 놓아줄테니 먹고... 그렇게 후딱 먹고.... 다녀올테니 잘 놀고 있어라.... 쩝~~~ 그리고 올라갑니다. 오늘은 역시나 정상 부터 갑니다. 그리고 중간 봉우리를 지나서.... 돌고 내려옵니다. 그렇..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1 그리고.. 밥좀 줍니다. 자...먹어라... 천천히 먹어라... 그리고 주물러주고... 내일 또 보자...하면.... 기분이 팍~~~ 잘 놀고 있어라.... 그렇게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죠. 그렇게 내려가는데.... 어? 먹보네 집에 자주 주차되어 있는 차가 길옆에 서 있고 차주분이 내려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20 그렇게 멍멍이와 한참을 놀아주다가 헤어지고...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부지런히 갑니다. 멍멍이와 오랫동안 놀아 주느라고 예정 시간보다 지체했네요. 이제 낙옆도 다 떨어져 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와서 산을 빠져 나갑니다. 이런 모습도 올해는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이 산에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19 그러면서... 서운한가 눈을 피하기도 하고...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합니다. 내일 또 올테니... 어데가지 말고... 이 근처에서 있다가 내가 부르면 와라......합니다. 그랬더니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슬그머니 일어나서... 짐을 챙기는데... 어휴~ 눈치를 챘는지 가지말라.. (구)산냥이소식 2019.02.13
171120/산냥이소식/18 그래서....제가... 이젠 가야한다니까......하면 표정이 저렇게 변합니다. 은근히 서운한 표정에요. 그래서 제가 할수없이... 알았다... 조금만 더 놀아줄께......하면 두 눈을 반짝 뜹니다. 자~ 또 그럼 놀자.... 간지럽니? 너 잘생셨다 야~~~ 으헤헤~~ 간지러워요... 머리도 톡톡~~ 목도 간질 간질... (구)산냥이소식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