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06/산냥이소식/20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서... 어마어마하게 매달린 .... 뱅크잎도 바라봅니다. 멋지네요. 요즘 이런 모습은 태백에 가면 멋지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도 둘러보고... 지나온 산도 쳐다보고... 백구한테 갑니다. 그런데 어제 백구한테 장난을 치려다가 들켜서 쪽팔렸는데.. 오늘은 기어코..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9 그렇게 앞에 앉아서 밥을 먹는것을 지켜 봅니다. 잘 먹네요. 그래서 요녀석을.... 슬슬 쓰다듬어 줍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습니다. 이녀석도 한번 쓰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서울구경을 시켜 줍니다. 녀석들은 이렇게 해주면 표정이 무표정에요...ㅎㅎ 무섭다고 바둥거리지도 않습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8 그렇게 챙겨가지고 다시 가는데... 제가 다니는 첫 봉우리 쪽에서 오시던 가끔 보시는 분이 그러시네요. 관음전 가는 (첫 봉우리 아래 중턱에 있는 절 ) 큰 길가에 냥이들이 세마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큰길가에 앉아 있는데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을 한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7 그래서 제가 내려오라고 했는데도... 계속해서 반대편을 보고 울어대고... 또 저를보고 울어 댑니다. 흡사 저보고 따라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런곳을 올라갈수가 있나요. 그래서 내려오라고 했더니 몇번을 더 울다가 반대편 절벽아래로 후다닥 내려가 버리네요. 아마도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6 그래서 부지런히 갑니다. 큰바위도 지나고... 헥헥~ 거리며... 열심히 갑니다. 그렇게 컵라면을 자주먹는 공터에 오니... 자주 뵙는분이 지나가면서 그러시네요. 지금 노란녀석이 중간 봉우리에서 밥을준 집 안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고 있다구요. 아~그러면 제 생각대로 역시나 멍멍이가 중..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5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바닥에 낙옆이 많으니 걸을때 마다 미끈거리네요. 이런데에 첫눈이 내리면 미끌어져서 거의 죽음이죠. 그렇게 화사한 단풍도 보며... 열심히 올라갑니다. 말은 쉽게 열심히 지만.... 한발한발 뛰는게 고통이죠. 그렇게 헥헥~~ 거리며 정상의 턱에 도착하고..... 바로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4 그리고 주물러주고... 밥을 줍니다. 그런데 오늘은... 백구 밥그릇에 밥이 있네요. 아마도 어제 저녁에 오셔서 부어주고 가셨나보네요. 그런데 예전에 저보고 그러시더라구요. 본인은 밥을 가장 저렴한걸로 주는데 맛이없어서 그런지 잘 안먹는다고... 그런데 제가 주는건 잘 먹는다구요.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3 그러니 백구는 제가 주는밥을.... 반가워 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다 먹더니.... 동네에 대고 소리를 지르네요... 동네 사람들아~~~ 나 맛있는 밥 먹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의 반응이 없으니 갑자기 뻘쭘 합니다. 그래서 제가.. 괜찮아~백구야~~~ 해줍니다. 그리고 나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2 그렇게 내려와서..... 백구한테 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백구하고 장난좀 치려고 합니다. 바로 백구가 있는 마당으로 가지않고.... 저 담 위에 숨어서 반응이 어떤지 불러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살금살금 올라가서... 조그만 소리로 백구야~~~~하고 불러 봅니다. 그런데 문 앞에서 기..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1 그렇게 내려가면서... 쉼터에선 잠시 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잠시 딜레마에도 빠져 봅니다. 산을 올라갈때마다 냥이들은 보고는 싶은데 그럴려면 밥을 적게주면 볼수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밥을 많이주면 볼수있는 확률이 적어지는데... 과연 어떤 방법이 좋은지도 고민을 해 봅니다. 그..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10 역시나 반대편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서...... 물그릇을 보니 물은 다 비어있고.... 밥도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다시 물을 채워주고... 밥도 부어줍니다. 그나마 저 데크 아래에 집을 설치해 주어서 비가오거나 눈이와도 좀 아늑한 편 입니다. 그 집앞에는 역시나 멍멍이가 먹고..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9 그렇게 먹고.... 다시 갑니다. 이번주가 이곳은 단풍의 절정이네요. 아랫동네 까지 물들었습니다. 단풍의 색이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멋지네요. 그렇게 가다보니... 큰바위 오르기전에 긴 계단이 있는데 ... 지난 봄에 이곳에서 바둑이가 한 둬달 기거했던 곳 이죠. 지금 생각을 해..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106/산냥이소식/8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 먼 곳도 쳐다보고.... 그러더니 또 저리로 가네요. 그러더니 저한테 뭐라고 하더니... 저렇게 내려 갑니다. 그리고 돌아보더니 또 뭐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후다닥 달려가네요. 아마도 새끼가 걱정된건지.... 아니면 새끼의 소리를 들었나 보네요. 그래서 저도 밥을.. (구)산냥이소식 20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