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40 그리고 문에 경보장치도 있고.... 누가 몰래 들어올려고 하면.... 닫혀라 말미잘~~~하고 주문을 외우면.... 열려있던 바위가 서로 스르륵 하고 닫히거든? 햐~~고자식 안넘어가네.... 지 에미 닮아서 그런지 무지 약네.... 그럼 무슨수를 써야 하나? 배달꾼님.... 한수 갈켜줍쇼~~~~~ 그래서 ......저..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39 그리고 다시.. 멍멍이 한테 갑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동물들은.... 동물들 끼리 같이 지내는것이 좋은가 봅니다. 야~ 멍멍아~~~ 너 츄바카 꼬실려고 그러지? 제가 생각해도 그런데옹? 뭉뭉이는 속이 시커먼가 봐요. 야~~~너 말조심해.... 내가 다 니가 무서울까 봐서 너를 지켜줄려고 ..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8 그러자 츄바카가... 에이.... 생각좀 해 보구... 그러더니 계단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밥통을 보수공사를 해 줍니다. 이렇게 동쪽을 스티로폴로 막아놓고... 위에도 처마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그럼 아무래도 덜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오니... 둘은 아직도 대화중 입니..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7 안가긴 왜 안가? 가긴 해야하는데 거긴 추워.... 그래서 겨울지나고 다뜻한 봄이오면 갈려구.... 그럼 너 그동안 어데서 살건데? 어데서 살긴? 여기서 지내면 되지... 그럼 잠은 어데서 자구? 아~ 니네집에서 자면되지.... 왜 그건않되? 내 집은 좁단말여.... 그래서 둘이못자.... 야~ 날도 추운..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6 그렇게 츄바카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경계가 심합니다. 야~ 뭉뭉아.... 야~ 너 내가 부르는소리 안들려? 저게 밥을 많이 먹더니 귀까지 먹었나..... 어이..뭉씨? 야~ 내가 부르는 소리 안들리냐고? 너 빨리 대답않하면 주거? 아~ 밥먹는데 왜자꾸 부르고 그러는데? 왜 ? 저게 사람만 지나가..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5 그러더니 가서... 뽀뽀를 해 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동물들도 참 신기할 정도로 사람과 비슷해요. 그러자 멍멍이는 남은 라면을 먹네요. 그러자 츄바카도 배가 부른지.... 저렇게 멍멍이 옆에 앉자서.... 쫑알 댑니다. 야~뭉뭉아.... 너 그러다가 돼지 되겠다.... 냥면좀 차려라.... 아녀..... ..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4 그래서 제가 .. 이젠 읍다구.......하니... 다시 츄바카 한테 갑니다. 그러자 츄바카 밥을 먹다말고...... 어? 뭉뭉이가 또 오네? 아이참~ 고놈 짜증나게 구네..... 츄바카야~~ 나 쫌만줘라.... 좀 주면 나중에 내가 지렁이 잡아줄께.... 나 배고퍼 죽것다..... 뭐 지렁이? 햐...그거 맛있는 건데.... 고..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3 멍멍이는 그렇게 다 먹더니... 저렇게 앉자서.... 한숨만 쉬고있네요. 츄바카는 멍멍이가 그러등가 말등가 입니다. 니가 한숨 쉰다고 내가 줄줄아냐? 햐~ 고녀석 혼자서 다 먹네.... 조금만 남겨주지... 너 줄거 읍다.... 그래서 할수없이... 멍멍이한테 조금 더 줍니다. 너 오늘 아주 배 터지겠..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2 그렇게 먹다가... 츄바카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다시 숨습니다. 그리고 지나가고 나면 다시와서 먹고.... 오늘은 어제 눈이와서 그런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네요. 거의 계속에서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멍멍이는 사람들이 지나가도 ... 상관을 안합니다. 그래서 멍멍이 한테도.... 밥을 더 줍..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1 그러자 멍멍이가 다시 다가가니... 헐~ 츄바카가 쫒아가서 하악질을 해 대며 또 한대 퍽 합니다...ㅎㅎ 저 멍멍이 폼좀 보세요. 아주 꼼짝도 못합니다...ㅎㅎ 츄바카.... 너 왜 자꾸 나를 때리는데? 난 조용히 옆에만 있는데 왜 패고그래? 나 밥먹는 중이니 건들지 말어.... 밥먹을때는 멍도 안..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0 분명히 츄바카가 오면.. 나한테 밥을 적게 주었을텐데... 그래서 가라고 했더니.... 다 일러 바치네.... 그렇게 츄바카가 와서.... 계단 아래에 밥을 줍니다. 그러자 멍멍이가 또 쫒아오네요. 그러자 츄바카가 하악질을 해 대며 덤벼 듭니다. 그러더니 멍멍이 얼굴에 완펀치를 날립니다...ㅎㅎ..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9 정말로 온다고 했니? 아~ 고롬요.... 분명히 온다고 했다옹~~~ 그래? 그럼 니 말을 내가 한번 믿어보지.... 햐~이거 와야 하는데.... 안오면 내 체면 다 구기는데..... 그런데 그때.... 오~ 츄바카가 올라와서 ... 울어 댑니다. 뭐라고? 멍멍이가 오면 배달꾼이 밥 준다고 했다고? 예.. 분명히 그랬..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8 그래서 제가... 야~ 멍멍아... 너 그러면 않되지... 너보다도 어린 녀석인데..... 니가 보살펴 줘야지....했더니...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올라오라고 불러 댑니다. 그러자 츄바카가 아래에서 쳐다보네요. 야~ 너 빨리좀 올라와.. 나 배달꾼한테 혼나고 있단 말야..... 그렇게 멍멍이가 연신 .. 산냥이 소식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