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3/산냥이소식/4 그러면서... 낼름낼름 입주변도 잘 닦아요. 나중에 배고프면 밥통에 밥도 많이 있으니... 챙겨 먹어라.... 다음주 까지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거다.... 그리고 물도 더 채워놓고... 밥도 좀 더 채워주니.... 바둑이는 저렇게 위로 올라가서.... 새끼들의 소리를 듣나 봅니다. 그렇게 조금 있더니..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23/산냥이소식/3 그래... 그렇게 많이 먹어두어라... 그래야 추운 겨울을 잘 지내지.... 너도 이제 나이가 4살이 되었구나.... 어려서 배가 고파서 밥좀 달라고 그렇게 울면서 쫒아오더니.... 이젠 많이 컸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사는날 까지는 건강하게 살아라... 또 물을 마..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23/산냥이소식/2 그리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도 지나고.... 부지런히 가서... 바둑이를 불러봅니다. 그런데 바로 안올라오네요. 그래서 일단 여러번 불러놓고... 밥터를 보니 물은 별로 없고.... 밥은 많이 남아있네요. 3일만에 이정도를 먹은것 이네요. 그래서 정상에서 가져온 물통을 숨겨놓고 있..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23/산냥이소식/1 11월 3주차..... 우리나라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다시 녀석들에게 올라와서 도착해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갑니다. 그리고 짐을 챙겨서... 올라갑니다. 그렇데 백구네 집앞에 오니... 오잉? 백구야? 흐미.. 백구가 저를 보더니 달려듭니다. 목줄이 풀어져서 혼자 밖에서 놀고 있네요. 그리..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40(끝) 그렇게 내려가는데.. 감이 점점 홍시가 되어가네요. 그리고 먼지에 같힌 정상도 쳐다보고.... 바둑이와 츄바카도 잘 지내라....합니다. 그리고 멍멍이는 돌아 다니더라도 가끔와서 밥은 먹고 다녀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가니.... 백사는 오늘도 자고있고 동생은 안보입니다. 그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9 알았다고... 밥 줄테니 그만 하라고.... 그래도 더 죽는 시늉을 합니다. 그만하고 가자... 그만 가자고... 야 ....그만하고 가자니까? 어휴~ 말도 징그럽게 안들어요.... 그럼 너 혼자하고 있어라... 난 갈테니까..... 잉? 정말로 가나? 아녀... 안갈거야.... 괜히 그러는걸거야.... 더 하는척 해야지...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8 그렇게 다시.. 멍멍이가 있을려나....하고 마지막 봉우리로 갑니다. 휴~ 뭔 날이 이런지...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정상에 선 다음에.... 멍멍이를 불러 봅니다. 그런데 오늘도 역시나 없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은 있고... 멍멍이는 아직도 안다녀갔네요. 날이 추워지니 자리를 다른..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7 그렇게 사람들을 피하긴 하지만.. 아직은 집으로 돌아가진 않네요. 그러다가 따뜻한 바위틈에서... 그루밍도 하고... 그래서 저도 이제 다시 가야해서.... 밥터를 정리해줍니다. 남은 간식도 가져다 놓고.... 물도 채워주고.... 밥도 꽉 채워줍니다. 그랬더니 와서 물을 마시네요. 확실히 사람..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6 그런데 먹는 폼이.. 배가 그리 고프진 않은듯 합니다. 뭐 밥이 많이 남아있으니... 굶지는 않은거겠지요. 그렇게 먹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피했다가..... 다시와서 먹고를 반복하네요. 그래.... 사람들은 피하는게..... 네가 오래 살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맛있니? 아~ 말시키지 말아유~~~ ..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5 그리고 저도 일어나서... 다시 부지런히 갑니다. 세상은 수묵화 세상이네요. 저 멀리 츄바카가 사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공터에 올라서 좀 쉬고.... 먼지도 좀 마시고.... 다시 갑니다. 그리고 중간 봉우리에 오르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그런데 오늘은 대답이 없네요. 그..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4 그렇게 바둑이는... 제 앞에 앉자서... 서운한 표정을 짓네요. 바둑아... 배고프면 밥 먹어라.... 잘 지내고 있고.... 그러더니.... 들어가서 밥을 먹네요. 그래... 많이 먹어라... 그리고 다시나와서... 새끼들이 있는 방향을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더 올라가서 뭐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불렀..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3 그렇게 천천히 먹는것을 보니.. 아마도 새끼들이 생각나나 봅니다. 새끼들은 아직은 네 젖을 먹고 더 커야하니... 너나 열심히 먹어라... 그래야 젖도 잘 나오지.. 그렇게 어지간히 먹더니... 다시 바위위로 올라가서... 새끼들 있는곳에 대고 뭐라고 하네요. 아마도 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구)산냥이소식 2019.03.07
181119/산냥이소식/32 그렇게 먹고나서... 그루밍도 하고.... 앞에서 저렇게 앉자있습니다. 그래서 잡아서 목을 만져보니 또 진드기가 있네요. 거기다가 귓속에도 세마리가 붙어있네요. 그래서 잡아 떼줍니다. 도대체 바둑이는 진드기 소굴에서 사는건지... 일주일에 서너마리는 꼭 잡아주네요. 그래서 얼마전에.. (구)산냥이소식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