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말 - 48 그냥 우리 셋이서.... 여기서 같이 지내면 않될까? 야~ 츄바카...... 너 그거 좋은 생각이다... 거봐.....뭉뭉아.... 흑백이도 좋다고 하자너.... 햐~ 고것들 참.... 쩝... 알았다.... 그럼 내가 참고 가라고 않할테니.... 여기서 같이 지내자..... 대신에 내가 왕초이니 내 말을 잘 들어야 하고... 밥 먹..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7 어쭈구리... 츄바카는 저놈하고 잘 노네.. 언제부터 친구가 된거지? 그렇게들 놀고 있길래.... 오늘은 라면 두개를 부스려서 챙겨줍니다. 멍멍아... 배고프면 이것도 먹고.... 친구들 하고 친하게 지내라.... 날도 추운데 혼자서 있는것 보다는... 같이 지내면 더 좋잖니? 그리고 네 밥터에 밥..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6 이렇게 맛있는 것을 안먹고.... 나 줘서 고맙다 이.... 아~ 배부르다.... 너 그러다가 밤에 배아플거다.... 그런 걱정은 하덜마러라.... 아~ 뭉뭉이 시키... 아예 설거지 까지 다 해버렸네.... 어휴~~ 저걸 친구라고 .... 먹는데는 의리 따지는거 아니다.... 야~~ 츄바카야... 그런데 저 놈이 너 찾는..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5 치사하게... 먹어 보라고도 안하네.... 야~ 말시키지 말어.... 나 먹기에 급하니.... 그렇게 내것을 다 먹고.... 이것도 내꺼다......냥냥~~~ 오늘 오랜만에 복 터졌다.... 츄바카야.....고맙데이..... 앞으로도 먹지말고 나 줘라.... 아~ 고자식 어지간히 욕심도 많네.... 그냥 내가 먹을껄..... 괜히 먹..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4 그래... 멍멍이 니 말도 일리는 있다.... 네 입장에서는 고민도 되겠다.... 그러니 츄바카한테 잘해줘라.... 자~이제 라면먹어라... 엥? 저거 맛없는 라면인데? 전번에 매운것 한번 먹고는 이젠 먹기 싫은데.... 야~ 네가 왠일이냐? 라면을 보고도 그렇게 있고? 아 ~전번에 아주 매운것 한번 먹고..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3 야~ 츄바카... 그놈 전번에도 왔다가 다시 안갔냐? 왔다가 갔는데 다시 온것 같아.... 야~그럼 쫒아 버려야지..... 그럴려고 했는데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놔두었거든..... 야~ 그럼 네 밥을 그놈도 먹잖아? 그걸 왜 뺐기고 그래? 야~ 그래도 배고프다고 애냥복냥 ..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2 그렇게 멍멍이는.... 지가 잘못한줄 알고..... 저렇게 앉자서 빌고 있네요. 야~츄바카.. 너 치사하게 혼자서 먹고있냐? 어휴~ 의리 라고는 라면 부스러기 만큼도 없는놈이네... 저도 먹으면 않될까옹? 그래...먹어라.... 그리고 다음 부터는 줄때까지 발로 차지말거라.... 아~ 당연히 그러야죠.....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1 좀 기다려라... 야~ 뭉뭉아... 넌 아직도 물 덜 마셨냐? 어휴...저 뭉뭉이... 나 못마시게 다 마실려고 하네.... 에이... 집에나 갈까? 아녀... 그럼 라면을 못먹지.... 오~ 멍멍이가 물을 다 마셨나보네... 이젠 내가 마셔야지... 아~ 고자식.. 물을 많이도 마셨네..... 야~ 다 마실려고 하다가 그래도..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0 아~ 안닦긴 왜 안닦아.... 그루밍 했단말여.... 그런데 왠 냄새가 그리나냐? 어휴~ 지저분한 녀석 같으니라구.... 아~ 그자식 어지간히 쫑알거리네..... 아직 밥을 안주나? 배고픈데 물이라도 먼저 마셔야겠다.... 오래간만에 맛보는 물맛이네..... 아~ 저 라면은 언제주나? 냄새도 좋고.... 야~ 뭉..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39 그래서 다시 밥터로와서.... 확인을 합니다. 그 사이 멍멍이도 따라와서 밥을 달라고 울어댑니다. 역시나 츄바카도 옆에서 울고 있네요. 물은 다 비었고.... 전번에 준 라면은 얼어서 못먹고..... 생 라면 부스려 준것은 다 먹었네요. 그래서 다시 챙기고... 밥통에 밥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38 오~~~~ 멍멍이가 여기에 와 있다가 제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울면서 올라옵니다. 어서 올라와라.... 잘 지냈니? 그렇게 금방 올라옵니다. 한동안 안보이더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시 여기로 온듯 합니다. 반갑다 멍멍아... 그런데 저 아래에서.... 츄바카도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멍..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37 미세먼지에.... 대기가 정체되어서.... 무슨 스모그 통안에 갖힌듯 합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다시 갑니다. 그리고 큰바위에서 잠시 쉽니다. 올해에 이산을 오른게 100번이 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쉬다가 다시가서... 바둑이를 불러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밥터를 보.. 산냥이 소식 2019.01.04
2018년 연말 - 36 자~~~너도... 먹어라.... 그리고 물을 떠다주니 잘 마시네요. 목이 많이 말랐었나 보네요. 그리고 백구한테도 물을 주니.... 한참을 마시네요. 그렇게 놀아라...하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날도 추웠는데 녀석들은 잘 있는지..... 별일 없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 산냥이 소식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