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17 그래서 밥터를 보니... 여기는 햇볕이 잘 들어서 물도 마실수 있게 녹아있네요. 그리고 멍멍이가 밥은 먹고 갔는데... 아직도 많이 있어서 2주는 더 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지난주에 숨겨놓은 비상식량도 잘 있습니다. 그렇게 확인을 하고 다시 가다가... 전망대에서.... 좀 쉬다가... .. 산냥이 소식 2018.12.19
12월 3주/16 너 그만... 네 집으로 가거라... 와~ 엄마 잘한다... 너 안가면.... 내가 쫒아가서 혼내준다?.......하더니... 후다닥 쫒아 내려가네요. 그러자 츄바카도 덩달아서 쫒아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도... 먹던 라면 그릇과 물을 가져다 놓고.... 밥도 더 채워주고.... 지난번에 바람막이 해 준것 덕분에 ..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5 그러니... 엄마가 가리고 혼내주세요... 야~ 너 잘들어라... 오~ 엄마가 혼내켜준다.... 너 놀다가 그냥 니 터전으로 가라.... 내 새끼 건들면 혼날줄 알어? 야~ 역시 엄마가 뭐라고 하니.... 그냥 갔나보네... 그냥 갔어요... 아니다... 숨어 있는거지 그냥 갈리가 없다... 아마도 너하고 친구하자..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4 아~ 내 밥을 다 먹을까 봐서... 신경 쓰인단 말에요... 배달꾼님... 저 놈좀 쫒아주세요... 이거참 답답하네... 냅둬라... 놀다가 가겠지 뭐... 안가고 여기서 살면 어떻해요? (야~ 츄바카....뒤를 돌아다 봐...... 저 놈 또 올라온다....) 아~ 걱정되네... 야~츄바카야.. 나도 좀 같이먹자.... 나도 배..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3 어? 저놈이 또 왔네? 아..정말로.. 왜 내 터전을 얼씬 거리지? 물을 마시러 왔나? 엄마... 저 녀석이 왜 이부근에서 얼씬 거리죠? 그러게나 말이다.. 그냥 냅두고 .. 와서 라면이나 먹어라... 아~ 신경 쓰인단 말에요.... 야~~~ 너 안가? 조자식이 라면 먹으면 않되는데... 그러니 와서 어서 먹으라..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2 뭐라고? 뭔가가 지나갔다고? 아까부터 뭔가가 저 아래에서 돌아다녀요.... 나도 힐끗 보긴 본것 같다만... 그나저나 라면을 왜 안주시나? 빨리 먹고 가봐야 하는데... 그러게요... 오늘 따라서 왜 이리도 늦게주죠? 안줄려고 그러나요? 그럴리는 없을거다... 어? 저 놈이 또 왔네.... 엄마.. 이..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1 그럼 좀 기다려봐라... 이따가 라면도 줄것이다... 정말요?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 하던? 잉? 저 사람이 왜 저리로 가지? 저쪽에 새끼들이 있는데... 빨리먹고 가봐야 하는데... 왜 아직도 라면을 안주지? 새끼들도 배가 고플텐데... 빨리먹고 가봐야 하는데.... 넌 거기서 뭐하냐?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0 그렇게 둘이서... 오손도손 먹네요. 그 순간 츄바카도 계단 아래를 쳐다봅니다. 그래서 혹시 멍멍이가 온건가 하고 쳐다보니 아무도 없네요. 아~ 엄마 혼자서 다 먹네? 저 쫌만 더 먹으면 않될까옹? 그럼 아예 니가 다 먹어라.... 그런데 좀.... 미안하기는 하네.... 난 괜찮으니 다 먹거라.... ..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9 그렇게 먹으면서... 바둑이도 가끔 아랫쪽을 쳐다보네요. 새끼들이 걱정되는건지... 아니면 같이 데리고 온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불청객? 이제 바둑이는 거의 먹어가네요. 잉? 엄마는 다 먹어가네? 그럼 나도 힘내서... 어그적~어그적~~ 그런데 바둑이는 저렇게 자주 돌아봅니다. 분명히 ..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8 이런때는... 바둑이도 새끼들을 이리로 데리고 와서 같이 지내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츄바카는 덩치가 지 어미보다도 더 큰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랐네요. 그나저나 멍멍이는 또 어데를 쏴 다니는 것인지.... 다시 마지막 봉우리로 간것이지... 엄마는 거의 먹었네? 배고..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3주/7 그런데 츄바카는 저렇게 아래를 쳐다보네요. 혹시 동생들도 같이 온건가? 바둑이도 배는 그닥 고프진 않은듯 하네요. 밥달라고 많이 울지를 않습니다. 아마도 여기에 있는 밥을 먹으듯 합니다. 그래서 밥을 따로 담아줍니다. 같은 양인데도... 먹는 속도가 바둑이가 빠릅니다. 아마도 츄바..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3주/5 4편이후 5편을 올렸어야 하는데 6편이 먼저 올라갔네요. 조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그렇게 가면서도 눈이 쌓인곳을 유심히 봅니다. 그렇게 잘 보면 이렇게 보이거든요. 즉 바둑이나 누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했는지를 알수있는 흔적이죠.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공..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3주/6 계단 아래로 ... 츄바카가 쏙~ 들어가네요. 그래서 불렀더니... 엥? 츄바카가 아니라 바둑이네요. 제 예상대로 밥먹으러 여기까지 온듯 합니다. 그리고 반가워서... 꼬리치며 좋아라 합니다. 잘 지냈구나.... 그래서 밥통을 보니... 밥은 꽤 남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츄바카 혼자서 먹으니 일.. 산냥이 소식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