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설악/5(끝) 아직도 갈길은 멀고......... 그나마 멋진 바위들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 가끔은 큰 낙석들이 떨어져 내려 시설물들을 박살 내기도 합니다. 여전히 눈과의 사투 입니다. 걷고 또 걷고...... 넘어지고 또 미끌어지고..... 저러한 돌 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들을 보면 참으로 생명력이 강함을 느.. 여행 이야기 2019.01.23
겨울설악/4 잠시 쉬다가 다시 내려가기를 시작 합니다. 이곳부터 한시간 거리인 양폭산장까지가 급경사인 무너미고개 입니다. 무너미 고개란..... 경사가 심하여 쌀 한말을 지고 넘기가 힘든고개...... 란 의미 입니다. 내려갈때는 걸어내려가다가 미끌어지면 그냥 누워서 쉬는게 최곱니다. 푹신한 눈 .. 여행 이야기 2019.01.23
겨울설악/3 그렇게 미끌어지며 넘어지며 기다시피 내려 갑니다. 공룡능선의 초입부가 멋지게 보이네요. 뒤로 대청봉과 죽음의 계곡도 보이고..... 지나온 중청과 소청봉도 보입니다. 저 멀리 향로봉도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좀 그렇네요. 공룡능선 전체가 다 보입니다. 화채능선의 화채봉과 칠성봉 .. 여행 이야기 2019.01.23
겨울설악/2 이곳 중청산장에서 바람을 피하며 컵라면 하나로 허기를 때우고 출발 합니다. 앞에 공룡능선 초입부 하며 저 멀리 어제 올라갔던 울산바위도 보이고 우측으로 화채능선과 권금성도 잘 보입니다. 공룡능선과 황철봉 그리고 신선대와 진부령까지 백두대간이 웅장하게 펼쳐 집니다. 여기서.. 여행 이야기 2019.01.23
겨울설악/1 다음날 새벽 4시..... 대청봉을 오른다는 기대감으로 뒤척이다가 일찍 일어나서 커피를 한잔 마신 후 출발을 합니다. 택시를 불러 잡아타고 오색으로 내달립니다. 그리고 올라가기 시작 합니다.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슬슬 날이 훤해지기 시작 합니다. 어제 통제를 해서 그런지 등반하는 사..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4(끝) 그렇게 울산바위 정상에서 여기저기를 한참을 굽어 봅니다. 이렇게 힘들여서 높은곳에 올라오면 참으로 내려가기가 싫거든요. 이곳보다 두배는 높은 대청봉 하며... 사람은 욕심으로 자연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즉 자연의 섭리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수가 없다는 말이죠. 자연은... 인간..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3 그렇게 한발한발을 올라 갑니다. 헥헥~~~~ 드디어 울산바위 정상에 올라 섰습니다. 더 멋진 경치가 눈에 펼쳐 집니다.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하며... 공룡능선의 초반부도 보이고... 미시령에서 내려오는 길도 보이고.... 동해바다도 보이고... 속초 시내하며 영랑호도 보이고... 공룡능선도 ..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2 그렇게 가끔은 쓸데없는 짓(?)도하면서 끄덕끄덕 올라가는데 흔들바위 아래에서 등산로 점검을 마치고 내려오시는 직원분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울산바위 까지 올라가도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가능 하다 하십니다. 본인이 점점을 마치고 사무소에 등반객들을 들여 보내도 된다고 ..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1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하고 한없이 갑니다. 가다가 서버린 세월 측정기 배터리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서해바다에서 동해바다 까지 가는길이 멀긴 머네요. 강원도로 들어서니 눈이 참 많습니다. 급한일은 없으니 안전하게 천천히 구경하며 갑니다. 고속도로에서는 80키로..... 4차.. 여행 이야기 2019.01.23
동안거/4(끝) 그렇게 쳐다보다가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온 세상이 뿌옇습니다. 가끔은 햇볕도 비치기도 하고...... 오늘은 새해인 2017년 1월 1일 입니다. 일찍 다시 올라 갑니다. 새해첫날 이지만 오늘도 날은 흐리고 해는 늦은 시간에 구름위로 얼굴을 내밉니다. 역시나 오늘.. 여행 이야기 2019.01.23
동안거/3 늘 봐도 멋진 산 입니다. 전망또한 일품 이구요. 신선이 살 만한 곳 입니다. 그래서 봉우리의 이름을 신선대라고 하나 봅니다. 이제....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온통 바위들 이라서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아름다운 산하.... 그렇게 내려와서 다른데로 또 움직 입니다. 가다가 이 녀석들을 보.. 여행 이야기 2019.01.23
동안거/2 이 산은 은근히 바위가 많은 산 이네요. 그래서 석성도 있나 봅니다. 그렇게 돌고 내려와서..... 늦은 시간에 또 다른데로 옮깁니다. 차량 통행량이 아주 적은 산골마을에 있는 터널인데 낮에도 조명을 너무나 환하게 켜 놓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오늘은 날이 .. 여행 이야기 2019.01.23
동안거/1 온 산이 흰색이고...... 사람들의 마음도 저렇게 깨끗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또 갑니다. 그렇게 내려와서 주차장에 오니..... 아까부터 요녀석이 배가 고픈지 졸래졸래 따라 옵니다. 여튼 냥이나 개나 동물들은 저만보면 쫒아 오니..... 그래서 남은 먹을 것을 조금 주고나니...... 가기가 싫은.. 여행 이야기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