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20/산냥이 소식/5 그렇게 먹는것을 앞에서 지켜 봅니다. 그렇게 캔을 다 먹고나서..... 이번에는 밥과 포를 줍니다. 그런데 이 녀석도 밥 보다는 포를 좋아 하네요. 아주 맛있게 먹네요. 그래서 제가 앞에서 쫑알 ~~ 댑니다. 이게 다 너희들 먹이라고 너희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보내 주신거여~~~~ 그러니 .. (구)산냥이소식 2019.01.21
170320/산냥이 소식/4 그렇게 챙겨주고 다시 정상에 사는 녀석한테 갑니다. 조만간 산이 파랗게 변할 시기가 오네요. 올해도 봄가뭄이 심해서 나무들이 물을 못 빨아 올리고 있어서 아직도 새싹 잎이 돋아날 낌새를 보이지를 않네요. 그렇게 가는데 환청이 들립니다. 슾 속에서 나는 새들 소리가 꼭 냥이가 냥.. (구)산냥이소식 2019.01.21
170320/산냥이 소식/3 그렇게 먹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니 마음이 참 쨘~~ 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녀석들이야 평소에도 잘 먹겠지만 이 녀석들은 누군가가 주어야 이런것을 먹어 볼텐데..... 어미가 안보이는 것은 아마도 먹거리를 찾아 나선 듯 합니다. 그렇게 옆에 앉아서 먹는것을 지켜보며..... 천천히 먹어라.... (구)산냥이소식 2019.01.21
170320/산냥이 소식/2 그렇게 허전해 하고 있을때..... 앗~~~~~!!!! 반대편 계단 아래서....... 새끼냥이가 냥냥~~ 거리며 올라 옵니다. 아마도 건너편 봉우리 근처에 있다가 제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달려 오는 듯 합니다. 3주만에 보는 새끼 입니다. 반갑네요. 배가 많이 고픈지 저를 보자마자 무지 울어대네요. 그래.. (구)산냥이소식 2019.01.21
170320/산냥이 소식/1 이번 주말도 여전히 냥이들 밥 배달을 하러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하여 갑니다. 토요일 아침일찍 주차장에 도착하여 냥이들에게 먹일 밥을 챙깁니다. 이제 날도 길어지고 포근하여 냥이들하고 조금이라도 더 놀아주기 위해서 점점 더 일찍 올라가게 되네요. 세녀석이니 도시락도 세개를 .. (구)산냥이소식 2019.01.21
170313/산냥이 소식/7(끝) 그 사이 저를 쫒아온 이 녀석은....... 옆에 앉아서 부어주는 밥을 쳐다 보네요. 흡족해 하는 모습 입니다. 지금 먹을까? 아니면 나중에 먹을까? 저를 처다보더니 고맙다는 표정이네요. 아~~~ 오늘은 굶지 않아도 되겠네...... 그리고 잘 있어라...... 다음주에 또 보자........하고 출발을 합니다...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6 이곳이 양지바르고 따뜻해서...... 캔을 줍니다. 주었더니 허겁지겁 먹네요. 냠냠~~~ 순식간에 먹어 치우길래 밥을 주니.... 오독~~~~오독~~~~ 잘 먹네요.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배가 부른지.... 앞에 앉아서 냥냥~~ 잘 먹었니?....하면..... 살며시 미소도 지어 보이며..... 냥냥~~~~ 그렇게 밥을 ..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5 그리고 가면서 혹시나 주변에 새끼가 있을려나 하고 게속 부르면서 갑니다. 그런데 정상아래 갈림길까지 왔는데도 안보이네요. 날이 풀려서 먹잇감 찾으러 멀리까지 돌아 다니나 봅니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서서........ 정상에 사는 냥이를 불러보아도 이 녀석도 안보이네요. 이 녀석도 ..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4 그렇게 놀아주다가 일어나서 가려고 하니...... 영 서운한가 봅니다. 냥냥~~ 거리며 쫒아 오다가..... 내일 또 올게 ......했더니...... 저리 시무룩하게 쳐다만 보네요. 그래서 내일보자......하고...... 다시 갑니다. 다음 봉우리에 와서 보니 아직도 계단에 앉아서 저 있는 쪽을 바라보네요. 그래..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3 그리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는 저 10미터 쯤 아래에다가....... 물통을 설치해 줍니다. 이때 정상쪽에서 오시던 분들이 ... 제가 늘 일요일에는 정상쪽으로 먼저올라오는 길 중간 쯤에서 새끼 냥이가 밥을 달라고 길 가에서 울고 있더라고 하네요. 새끼 녀석이 아마도 제가 그쪽으로 올라..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2 그래서 정상에 올라가서 밥을 줄려고 가자 했더니.... 앞장서서 갑니다. 아~ 뻘리 좀 오이소~~~~ 그렇게 정상에 도착하여 배냥을 내려 놓으니..... 배낭을 빨리 열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발톱으로 박박 긁고..... 얼굴로 부벼대고...... 그래서......... 먼저 캔을 줍니다. 에휴~~~ 정신없이 먹네요...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13/산냥이 소식/1 금요일 저녁..... 여전히 냥이 밥 배달하러 또 갑니다. 가다보니...... 둥근 달이 환 하게 떳습니다. 어둡던 세상에 밝은 미래가 다가오길 바래 봅니다. 암흑은 빛을 잉태하는 순간 입니다. 빛은 희망 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찌감치 백구한테 입산 신고를 합니다. 백구도 이제 일어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306/산냥이 소식/5(끝) 그러면서 밥을 꺼내는 동안에도 ................. 주변을 정신없이 빙빙 돕니다. 그러면서 제 몸에 부벼대고..... 머리로 제 다리를 들이받고..... 그래서 일단은 캔을 줍니다.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먹어 치우네요. 여기에서 새끼가 안보이는 이유는...... 날이 풀리고 새끼녀석도 이제 제법 .. (구)산냥이소식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