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6/자연의 품속으로/1 설날 차례를 지내고 후딱 올라와 짐을 싸 들고 집을 탈출 합니다. 그리고.............. 넓은 평야를 가로질러....... 냥이가 걱정되어 후딱 올라 갑니다. 오늘은 시간상 봉우리 하나만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겠네요. 아직도 눈은 그대로 입니다. 냥이가 걱정되어 서둘러 올라 갑니다. 일단 능..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123/소중한 생명/4 (끝) 그래도 설경은 멋집니다. 이런날 안오면 볼수없는 광경이죠.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서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서 냥이야 ~~맘마먹자~~~~하고 부르니 냥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데크 아래를 쳐다보니....... 어제 밥을 배부르게 먹고나서 기운을 차린건지 이렇게 앉아 있습니..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123/소중한 생명/3 그렇게 먹는것을 쳐다보니......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쓸쓸하고 외롭고 춥고 배가고플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밥을 먹는 순간에도 눈보라가 몰아치니 냥이 얼굴에 눈이 더 늘러 붙습니다. 그러면서 냥이들은 발이 시렵기 때문에 보통 앉아서 꼬리로 발을 감싸거든요. 그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123/소중한 생명/2 그렇게 밥을 주고서 옆에 앉아서 먹는것을 지켜 봅니다. 혹시나 사람들이 가져다가 쐬주안주 할까봐요....... 그리고 사료도 듬뿍 부어주고..... 배가 고팠는지 정신없이 먹네요. 그렇게 쳐다보고 있으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가 얼어죽을 것 같네요. 그래서 조금 더 가다가 바람이 덜 부는..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123/소중한 생명/1 자연과 함께하는 모든 생물들은 생명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하찮은 미물 이라도 생명은 소중한 것이며 그러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사는게 바로 자연의 연결고리이죠. 사람은 어떠한 일을 행함에 있어 목적이 있으면 마음도 즐겁죠. 하지만 맘이 엮여지면 가슴은 따스하나 부담 또한 동.. (구)산냥이소식 2019.01.18
170117/한파속 산냥이/5 (끝) 그렇게 잘 먹는것을 옆에서 지켜 봅니다. 그래... 잘 먹고 건강하게 살아라..... 그래야 내가 계속 이산에 오지..... 만약에 너희들이 죽거나 해서 안보인다면 내가 오고 싶은 생각이 들겠냐...... 그렇게 먹고 있어라.....하고....... 후딱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오늘이 더 추워서 그.. (구)산냥이소식 2019.01.17
170117/한파속 산냥이/4 그렇게 내려오기 전에 내일 아침까지 먹으라고.... 밥을 충분히 더 부어주고...... 노는 모습을 지켜 보다가.....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나 이제 간다 했더니.... 서운한가 봅니다. 말똥~말똥~~ 쳐다만 보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올라 갑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네요. 영하 15.. (구)산냥이소식 2019.01.17
170117/한파속 산냥이/3 그렇게 밥을 배부르게 먹더니....... 바람이 불고 추운가........ 제 품으로 파고 듭니다. 새끼는 추워서 온 몸을 달달 떨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밥을 더 먹으라고 하고...... 정상에 사는 냥이가 걱정 되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인지...... 냥이가 없습니.. (구)산냥이소식 2019.01.17
170117/한파속 산냥이/2 그래서 주변에 대고 냥이야~~맘마먹자~~~~ 하고 몇번을 소리쳐 불러 봅니다. 그런데도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순간 영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한참을 불러보고 있는데 정상쪽에서 오시던 등산객분이 냥이들이 정상아래 갈림길에서 라면먹는 사람들 근처에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구)산냥이소식 2019.01.17
170117/한파속 산냥이/1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지난 토요일....... 산 냥이들이 걱정되어 아침일찍 부터 부리나케 달려 갑니다. 가다가..... 등산로 입구 펜션에 있는 백구한테 잘 지냈냐고 인사를 하자 꼬리를 흔들며 엉아~~~ 춘데 또 왔어? 오늘도 여전히...... 저 봉우리에 오른 다음에...... 저 능선을 따라서 중.. (구)산냥이소식 2019.01.17
산 냥이집 만들어주기 - 6 (끝) 오늘은 냥이집을 보러 다시 내려가기가 힘들어서 계단 틈으로 쳐다보니 냥이집은 잘 있네요. 그 속에서 잔건지 안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냥이가 올라가서 보면 자기도 하겠지요. 오늘도 날은 별로 입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 대네요. 잠시서서 세상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가는데..... 아.. (구)산냥이소식 2019.01.17
산 냥이집 만들어주기 - 5 이러한 데크아래 저 속에 놓아 준것 입니다. 절벽옆과 철골 구조물을 타고 건너왔다 다시 가느라 고생 되게 했네요.....ㅠㅠ 그렇게 다 만들어주고....... 이곳에도...... 새들 모이도 한줌 놓아주고 내려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올라 갑니다. 오늘은 어제와 반대로 먼저 정상.. (구)산냥이소식 2019.01.17
산 냥이집 만들어주기 - 4 그렇게 배가 부른뒤의 냥이들이 노는 모습을........... 옆에 앉아서 한참을 지켜 봅니다. 그렇게 둘이서 놀면서 가끔은 ..... 배가 부른지 눈을감고 저렇게 졸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엄마의 품으로 파고들면 어미는 새끼를 핧아주기도 하고...... 젖을 물려고 안감힘을 쓰기도 합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