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5 그렇게 타고 출발을 합니다. 물론 갈매기들은 무임승선 입니다. 새우깡 때문에 같이 섬을 한바퀴 돕니다. 자~이제 출발하자.. 너희들은 날라서 와라... 그리고 슬슬 항구를 출발 합니다. 예전에는 섬을 한바퀴 도는데 3-4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에는 배도 크고 속도도 빨라서 2시간이면 돈다.. 여행 이야기 2019.01.25
울릉도/4 오늘 메뉴는 간단하게... 이겁니다. 말이 간단하게지 돈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껴 먹어야 삽니다. 만약에 바람이 불어서 배가 못떠서 예정대로 못나가게되면 돈이 추가로 많이 들어 갑니다. 그럴때 돈이 없으면 굶어죽기 딱 좋습니다. 이런게 섬의 단점이죠. 그렇게 때우고... 피우고 난 담.. 여행 이야기 2019.01.25
울릉도/3 그렇게 망망대해를 세시간 반 동안 달리니.... 드디어 섬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래도 일찍 도착을 하네요. 배가 슬슬 항구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도착을 합니다. 제가 4번째 오는 곳 이네요. 그렇게 무사히 내려서... 나갑니다. 손바닥 만한 도동이란 동네가 보입니다. 상하 1키.. 여행 이야기 2019.01.25
울릉도/2 그래..... 믿어야 산다...하고 이 분의 가르침을 받아서... ( 이 분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365일 이러시고 계신 분 입니다) 한번 타 봅니다. 배가커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탑니다. 저도 자리를 잡고... 슬슬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다시보자 육지야.... 그렇게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슬슬 .. 여행 이야기 2019.01.25
울릉도/1 오늘은 냥이들 밥배달을 하고 내려와서 짐을 정리하고.... 남동쪽으로 내달립니다. 목적지 까지는 한참 걸리겠네요. 한참을 가다보니 이런 공장도 보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공장 입니다. 즉 고속도로 휴게소 입니다. 그렇게 달려가다보니 해도 넘어가고... 이 부근을 지나니..... 달이 뜹니.. 여행 이야기 2019.01.25
현충일 밥배달/8(끝) 그러더니 ...... 다리도 닦아주고....... 아주 밥값을 제대로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보자...하고 가니.... 서운해 하는 듯 합니다. 백구네 담벼락에는 ...... 백구처럼 예쁜 꽃도 피고..... 제가 멀어질 수록 백구는 서운해 하고..... 꽃들은 비가오니 좋다고 화사하게 웃고... 그렇게 초롱이 한..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7 그렇게 바둑이 하고 이별을 하고 ...... 터벅터벅 내려 갑니다. 비는 점점 더 오네요. 그러면서 제 마음속에서는 저런 상황의 바둑이를 두고 내려가는게 되려 안 만났더라면......하는 마음도 드네요. 참 우울 합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오는 비라서 그런지 반갑네요. 날도 춥지도 않고.... ..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6 그렇게 제가 점심을 먹는것을 옆에서 처다보길래 먹던 라면을 좀 줍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잘 먹네요. 그래서 또 줍니다. 여튼 바둑이도 라면은 참 잘먹어요. 그러더니 이제 물을 먹네요. 어이쿠~~ 앞 발로 땅 바닥을 밟고 먹어야 하는데 물 그릇의 가장 자리를 밟고 먹으니 물이 엎질러 지..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5 그렇게 먹으면서 제가 뭐라고 하면...... 대답도 곧잘 합니다. 그래서 맘마 더 줄까?...하면 냥~~~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면서 좋다고 기지개도 켜고.... 그래서 정상에서 멍멍이 에게 줄려고 했던 캔을 바둑이에게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래.... 만났을때 만 이라도 배부르게 먹어라..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4 바둑이는 볼수록 쨘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이런 산속에서 잘 버티는 것을 보면 대견 스럽기도 하고..... 아직은 무서움도 많이 타는 녀석이라서 겁도 많아요. 물을 한참을 먹네요. 그렇게 일단은 밥을주고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정상에 있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챙겨 가지고 와서 바둑이..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3 바둑이가 울면서 나옵니다. 배가 많이 고픈가 우는 소리가 너무나 가냘프게 우네요. 그래서 맘마먹자...했더니 달려 옵니다. 에휴~~ 그동안 어데서 지냈는지 오랜만에 보네요. 그러면서 좋은지 제 주변을 빙글빙글 돕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곳에서 주려고 이리와라.......했더니 따라 ..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2 목을 주물러 주면 참 좋아하는 백구 입니다. 시원하니? 그럼 좋다고 제손을 핧아 댑니다. 신발도 닦아주고.... 이따가 보자...하면 서운한듯.... 시무룩해 집니다. 오늘도 저 봉우리로 해서...... 정상으로 돕니다. 첫 봉우리에 오르니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이 뿌옇습니다. 간간이 빗방울도 .. (구)산냥이소식 2019.01.25
현충일 밥배달/1 내일은 2017년 현충일.... 내일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데 여전히 냥이들 밥배달을 나갑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역시나 초롱이가 반겨줍니다. 멀리서 제 차를 보면 이제 아나봅니다. 좋아라 합니다. 제 손만보면 물어뜯기 시작 입니다. 아~ 밥좀 주쇼~~~ 그래서.. (구)산냥이소식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