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첫날 - 2 그렇게 주고.... 다시 백구한테 와서.... 잘 놀아라...하고 올라갑니다. 어제에서 하루가 지났지만 또 한해의 시작 입니다. 올해는 몇번이나 이 산을 오르내려야 할지..... 그렇게 올라가서 산으로 들어가서..... 1쉼터에서 좀 쉬고.....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올 첫 해가 구름사이로 얼굴을 ..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9년 새해첫날 - 1 또 다른 한해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해 첫날부터 밥배달을 나갑니다. 햇수로 친다면 연속해서 2년째 이네요. 작년에 집을 가출해서 아직도 집에 못들어간 날이 13일째 네요. 내가 왜 이러고 다니는건지.... 올해에도 계속해서 해야 하는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51(끝) 그리고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주 서서 걸어옵니다..ㅎㅎ 그러더니 엉덩이 춤도 추고.... 아주 좋아라 합니다. 니가 캥거루냐? 자~ 밥먹자.... 아~ 좀 기다려.... 자꾸 올라타지 말고..... 자 먹어라.... 백구도 올 한해 고생했다.... 내년에는 좀더 좋아지겠지....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50 그렇게 밥을 확인하고.... 다시 전망대로 갑니다.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밥배달이 되네요. 역시나 오늘도 세상은 어둡습니다. 그렇게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그렇게 백사네 집 근처에 오니 산 넘어로 해가 지네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 입니다. 그리고 잘들 놀아라...하고 백사한테 갑니다. ..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9 그렇게 세 녀석이... 양지바른 곳에 모이더니.... 타협을 하는가 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뭐라뭐라 합니다. 아마도 제가 한 말을 알아듣고 말을 하는건지는 몰라도.... 츄바카가 저를 보더니 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멍멍이 한테도 뭐라고 하더니.... 멍멍이가... 흑백이 한테도 뭐라고 하네..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8 그냥 우리 셋이서.... 여기서 같이 지내면 않될까? 야~ 츄바카...... 너 그거 좋은 생각이다... 거봐.....뭉뭉아.... 흑백이도 좋다고 하자너.... 햐~ 고것들 참.... 쩝... 알았다.... 그럼 내가 참고 가라고 않할테니.... 여기서 같이 지내자..... 대신에 내가 왕초이니 내 말을 잘 들어야 하고... 밥 먹..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7 어쭈구리... 츄바카는 저놈하고 잘 노네.. 언제부터 친구가 된거지? 그렇게들 놀고 있길래.... 오늘은 라면 두개를 부스려서 챙겨줍니다. 멍멍아... 배고프면 이것도 먹고.... 친구들 하고 친하게 지내라.... 날도 추운데 혼자서 있는것 보다는... 같이 지내면 더 좋잖니? 그리고 네 밥터에 밥..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46 이렇게 맛있는 것을 안먹고.... 나 줘서 고맙다 이.... 아~ 배부르다.... 너 그러다가 밤에 배아플거다.... 그런 걱정은 하덜마러라.... 아~ 뭉뭉이 시키... 아예 설거지 까지 다 해버렸네.... 어휴~~ 저걸 친구라고 .... 먹는데는 의리 따지는거 아니다.... 야~~ 츄바카야... 그런데 저 놈이 너 찾는..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5 치사하게... 먹어 보라고도 안하네.... 야~ 말시키지 말어.... 나 먹기에 급하니.... 그렇게 내것을 다 먹고.... 이것도 내꺼다......냥냥~~~ 오늘 오랜만에 복 터졌다.... 츄바카야.....고맙데이..... 앞으로도 먹지말고 나 줘라.... 아~ 고자식 어지간히 욕심도 많네.... 그냥 내가 먹을껄..... 괜히 먹..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4 그래... 멍멍이 니 말도 일리는 있다.... 네 입장에서는 고민도 되겠다.... 그러니 츄바카한테 잘해줘라.... 자~이제 라면먹어라... 엥? 저거 맛없는 라면인데? 전번에 매운것 한번 먹고는 이젠 먹기 싫은데.... 야~ 네가 왠일이냐? 라면을 보고도 그렇게 있고? 아 ~전번에 아주 매운것 한번 먹고..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3 야~ 츄바카... 그놈 전번에도 왔다가 다시 안갔냐? 왔다가 갔는데 다시 온것 같아.... 야~그럼 쫒아 버려야지..... 그럴려고 했는데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놔두었거든..... 야~ 그럼 네 밥을 그놈도 먹잖아? 그걸 왜 뺐기고 그래? 야~ 그래도 배고프다고 애냥복냥 ..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2 그렇게 멍멍이는.... 지가 잘못한줄 알고..... 저렇게 앉자서 빌고 있네요. 야~츄바카.. 너 치사하게 혼자서 먹고있냐? 어휴~ 의리 라고는 라면 부스러기 만큼도 없는놈이네... 저도 먹으면 않될까옹? 그래...먹어라.... 그리고 다음 부터는 줄때까지 발로 차지말거라.... 아~ 당연히 그러야죠..... 산냥이 소식 2019.01.07
2018년 연말 - 41 좀 기다려라... 야~ 뭉뭉아... 넌 아직도 물 덜 마셨냐? 어휴...저 뭉뭉이... 나 못마시게 다 마실려고 하네.... 에이... 집에나 갈까? 아녀... 그럼 라면을 못먹지.... 오~ 멍멍이가 물을 다 마셨나보네... 이젠 내가 마셔야지... 아~ 고자식.. 물을 많이도 마셨네..... 야~ 다 마실려고 하다가 그래도.. 산냥이 소식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