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설악 - 3 이런 광경은... 흔히볼수 있는 모습이 아니죠. 날씨 즉 기온과 습도 그리고 기압과 팔자가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이런 광경은 10번 올라오면 한번 볼까 말까 한 그런 광경 입니다. 바로 이런맛 때문에..... 비가와도 올라와 보고.... 눈이와도 올라와 보는겁니다. 물론 태풍에 폭우가 쏟아질.. 여행 이야기 2018.12.18
12월 3주/15 그러니... 엄마가 가리고 혼내주세요... 야~ 너 잘들어라... 오~ 엄마가 혼내켜준다.... 너 놀다가 그냥 니 터전으로 가라.... 내 새끼 건들면 혼날줄 알어? 야~ 역시 엄마가 뭐라고 하니.... 그냥 갔나보네... 그냥 갔어요... 아니다... 숨어 있는거지 그냥 갈리가 없다... 아마도 너하고 친구하자..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4 아~ 내 밥을 다 먹을까 봐서... 신경 쓰인단 말에요... 배달꾼님... 저 놈좀 쫒아주세요... 이거참 답답하네... 냅둬라... 놀다가 가겠지 뭐... 안가고 여기서 살면 어떻해요? (야~ 츄바카....뒤를 돌아다 봐...... 저 놈 또 올라온다....) 아~ 걱정되네... 야~츄바카야.. 나도 좀 같이먹자.... 나도 배.. 산냥이 소식 2018.12.18
신록의 설악 - 2 그렇게 점점 더 올라가니... 전망이 더 시원하게 트입니다. 저 멀리 중청봉도 보입니다. 그리고 중청봉 좌측으로 끝청봉도 보입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말이 부지런히지.... 100미터 가는데 한참씩 걸립니다. 아직도 오백미터가 남았습니다. 가장 진빠지고 힘든 시기입니다. 그.. 여행 이야기 2018.12.18
12월 3주/13 어? 저놈이 또 왔네? 아..정말로.. 왜 내 터전을 얼씬 거리지? 물을 마시러 왔나? 엄마... 저 녀석이 왜 이부근에서 얼씬 거리죠? 그러게나 말이다.. 그냥 냅두고 .. 와서 라면이나 먹어라... 아~ 신경 쓰인단 말에요.... 야~~~ 너 안가? 조자식이 라면 먹으면 않되는데... 그러니 와서 어서 먹으라.. 산냥이 소식 2018.12.18
신록의 설악 - 1 아침일찍.... 오색에 도착하여 .... 올라갑니다. 초반부터 헥헥~ 입니다. 어느 정도를 올라가니 구름대로 들어가네요. 아직은 공기가 싸~ 합니다.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안개지역을 벗어나야 전망도 보일텐데....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서... 구름대를 통과하니 ... 슬슬 전망이 보입니다. 아직.. 여행 이야기 2018.12.18
12월 3주/12 뭐라고? 뭔가가 지나갔다고? 아까부터 뭔가가 저 아래에서 돌아다녀요.... 나도 힐끗 보긴 본것 같다만... 그나저나 라면을 왜 안주시나? 빨리 먹고 가봐야 하는데... 그러게요... 오늘 따라서 왜 이리도 늦게주죠? 안줄려고 그러나요? 그럴리는 없을거다... 어? 저 놈이 또 왔네.... 엄마.. 이..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1 그럼 좀 기다려봐라... 이따가 라면도 줄것이다... 정말요?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 하던? 잉? 저 사람이 왜 저리로 가지? 저쪽에 새끼들이 있는데... 빨리먹고 가봐야 하는데... 왜 아직도 라면을 안주지? 새끼들도 배가 고플텐데... 빨리먹고 가봐야 하는데.... 넌 거기서 뭐하냐?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10 그렇게 둘이서... 오손도손 먹네요. 그 순간 츄바카도 계단 아래를 쳐다봅니다. 그래서 혹시 멍멍이가 온건가 하고 쳐다보니 아무도 없네요. 아~ 엄마 혼자서 다 먹네? 저 쫌만 더 먹으면 않될까옹? 그럼 아예 니가 다 먹어라.... 그런데 좀.... 미안하기는 하네.... 난 괜찮으니 다 먹거라.... ..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9 그렇게 먹으면서... 바둑이도 가끔 아랫쪽을 쳐다보네요. 새끼들이 걱정되는건지... 아니면 같이 데리고 온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불청객? 이제 바둑이는 거의 먹어가네요. 잉? 엄마는 다 먹어가네? 그럼 나도 힘내서... 어그적~어그적~~ 그런데 바둑이는 저렇게 자주 돌아봅니다. 분명히 .. 산냥이 소식 2018.12.18
12월 3주/8 이런때는... 바둑이도 새끼들을 이리로 데리고 와서 같이 지내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츄바카는 덩치가 지 어미보다도 더 큰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랐네요. 그나저나 멍멍이는 또 어데를 쏴 다니는 것인지.... 다시 마지막 봉우리로 간것이지... 엄마는 거의 먹었네? 배고..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3주/7 그런데 츄바카는 저렇게 아래를 쳐다보네요. 혹시 동생들도 같이 온건가? 바둑이도 배는 그닥 고프진 않은듯 하네요. 밥달라고 많이 울지를 않습니다. 아마도 여기에 있는 밥을 먹으듯 합니다. 그래서 밥을 따로 담아줍니다. 같은 양인데도... 먹는 속도가 바둑이가 빠릅니다. 아마도 츄바..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3주/5 4편이후 5편을 올렸어야 하는데 6편이 먼저 올라갔네요. 조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그렇게 가면서도 눈이 쌓인곳을 유심히 봅니다. 그렇게 잘 보면 이렇게 보이거든요. 즉 바둑이나 누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했는지를 알수있는 흔적이죠.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공.. 산냥이 소식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