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말 - 30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며... 찬 바람을 맞으며... 조망을 합니다. 서쪽으로는 원주 치악산도 보이네요. 서북능선도 잘 보이고....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천불동 계곡은 언제봐도 웅장합니다. 그렇게 중청에 내려와서 한끼 때우고 다시 내려갑니다. 물론 오늘도 천불동으로 내려가야죠... 여행 이야기 2019.01.04
2018년 연말 - 29 그렇게 헥헥~ 거리며... 한발한발 올라갑니다. 여기쯤 도착하면 거의 기진맥진이죠. 그래도 이런 광경이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습니다. 저렇게 보이는 능선들은 제가 거의 걸어가 본듯한 능선들인데.... 뭐 할려고 이렇게 올라 오는건지.... 1400미터가 넘는 점봉산도 발 아래로 보이고.... .. 여행 이야기 2019.01.04
2018년 연말 - 28 그렇게 산을 빠져 나가서 다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도 더 타고.....자고..... 다음날 아침... 다시 이동을 합니다. 오늘도 먼 거리인 목적지 까지만 가면 됩니다. 뭐 서해에서 동해로죠. 그렇게 서해대교를 지나고.... 천천히 가서.... 한계령을 올라갑니다. 그런데 바람이 하도 불어.. 여행 이야기 2019.01.04
2018년 연말 - 27 백구야..... 너도 전번에 보았지만........ 저 윗동네 사는 백사형제는 너처럼 걷지도 못하는 바보란다..... 그치 백구야? 자 밥줄테니 좀 기다려라.... 기도하니? 아뇨... 염불 하는데요? 자~ 먹어라... 그리고 혹시나 하고 밥통을 보니... 뭘봐? 어미도 주고오마.... 그렇게 어미도 반가워라 합니..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6 그렇게 다시 내려가면서.... 올라던 정상도 쳐다보고.... 츄바카도 잘 놀고.... 멍멍이도 밥 잘먹고 돌아다녀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가니.... 이런.... 요즘에는 아예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멀리서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아주 백전백패 입니..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5 그리고 멍멍이를 부르면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밥터로 가는데도 ..... 오늘도 역시나 대답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데로 돌아 다니는건지....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은 좀 있고... 오~ 밥은 먹고 갔네요. 그래서 숨겨놓았던 밥을 꺼내서..... 다시 부어줍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한참을 먹..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4 그래서 할수없이.... 캔을 하나 더 줍니다. 자 하나 더 먹어라.... 대신에 니가 따서먹어.... 그랬더니 안먹고... 물을 마시네요. 캔은 한번에 너무 많이주면 않되거든요. 그래... 물 마시고 참아도 봐라..... 먹은 정도면 배가 고프진 않을듯 하다. 그렇게 다 먹길래.... 다시 자리에 가져다 놓고..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3 뭐 니가 하고싶은 대로 하거라.... 아~ 그 캔은 빈거여..... 먹지말어.... 날카로워서 입 다친다.... 어휴~~ 아주 손으로 잡고 핧아 먹어요.... 그만 해.... 아주 설거지를 해라.... 에휴~~~ 그만먹고 라면 먹어.... 라면은 안먹는다고? 그럼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그러더니 배가 부른가 그루밍을 ..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2 이제 .. 거의 먹어가네요. 싹싹 비워라.... 라면은 왜? 그건 나중에 먹어.... 그래...물도 마시고..... 이제 배가부른가.... 앞에 앉자서 쫑알 대네요. 내가 너의 말을 못 알아들으니.... 답답하구나.... 자~ 이제 라면 먹어라.... 천천히 먹어.... 배부르니? 그냥 놔두면 나중에 얼어서 못먹는데.... ..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1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래도 늘 츄바카는..... 이 자리에 있으면서..... 부르면 오는게 신통합니다. 남은 밥도 있지만.... 캔 맛을 못잊나 봅니다. 저 한캔이면..... 츄바카는 배가 부른정도 입니다. 라면은 나중에 먹고.... 캔부터 먹어라.... 그렇게 잘 먹네요. 그래.... 천천히 먹고.... 추운 겨..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20 그리고 혹시나 하고... 주변에 대고 바둑이를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서.... 츄바카를 부르면서 올라갑니다. 그랬더니 오늘은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주변에 대고 부릅니다. 혹시나 몰라서 멍멍이도 불러 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다들 어데를 간건지.... 그..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19 오늘도 날은... 역시나 마찬가지 입니다. 대기가 정체되어서 뿌옇기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고.... 바둑이가 사는곳에 와서 불러도 ... 오늘도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바닥을 보니 눈위에 발자국은 나 있네요. 물은 역시나 다 얼었고... 그나마 밥은 좀 남았습니.. 산냥이 소식 2019.01.03
2018년 연말 - 18 그나마... 어미 밥그릇에는 밥은 있네요. 그래서 간식을 줍니다. 얼마 않되지만 맛이나 봐라.... 역시나 물은 꽁꽁....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와서 밥을 다 먹었길래.... 더 먹으라고 더 부어줍니다. 잘 먹고 놀고있어라.... 그리고.... 올라갑니다. 며칠새 이지만 잘 있는지.... 날이 추워진 뒤.. 산냥이 소식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