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3/산냥이소식/12 그래도 삐질까봐서....... 그래도 앞으로 부르면 바로 나와라.... 그럼 간식 하나만 더 줘요.... 알았다.... 잘 있어라.... 내일 또 올께... 그러고 가는데 서운한가 저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그러더니 껌 준것을 찾나..... 물고서 집으로 들어 가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일찍 도착을 하.. (구)산냥이소식 2019.01.29
170703/산냥이소식/11 그리고 제가 라면을 먹는데 앞에서 난 왜 안주나 하고 저를 뚫어지게 바라보네요. 그래서...... 그래.... 너도 라면을 좋아하니 많이 먹어라...하고 줍니다. 그랬더니 시무룩한 모습이더니..... 먹으러 오네요. 그런데 ..... 앞에까지 와서 그 좋아하는 라면은 먹지않고 뭐가 불만인듯 그냥 앉.. (구)산냥이소식 2019.01.29
170703/산냥이소식/10 잘 먹네요. 캔 하나 주어야 5분도 안가네요. 그래서 밥을 더 줍니다. 그래도 멍멍이는 덩치 치고는 많이 먹는편은 아니더군요. 되려 먹는양은 바둑이가 더 많이 먹는것 같아요. 이제 배가 부른가 봅니다. 배가 부르면 어데를 가지않고 꼭 저렇게 앉아서 저를 쳐다보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 (구)산냥이소식 2019.01.29
170703/산냥이소식/9 저 아래에서 멍멍이가 올라 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불러대니..... 역시나 어슬렁 거리며 올라옵니다. 군대 같으면 동작이 느리다고 따블빽 메고 연병장을 돌려야 할 속도 입니다. 지가 그래도 호랑이 사촌 이라고 폼은 엄청 잡네요. 그렇게 천천히 오더니 길가운데 주저 앉습니다. 와서 .. (구)산냥이소식 2019.01.29
1월4주/산냥이 소식/7 그래서 캔을주니.. 바둑이는 와서 먹네요. 그런데 츄바카는 안옵니다. 그래서 불렀더니... 그제사 와서 먹네요. 그런데 먹는 모습이.. 평소와는 다릅니다. 먹기 싫은듯이 먹네요. 그런데 잘 먹던 바둑이도 저렇게 다른데를 쳐다봅니다. 멍멍이는 아무리 오라고 해도 안옵니다. 그렇게 잘 먹.. 산냥이 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8 그렇게 놀아주다보니 벌써 시간이 한참 지났네요. 이제 다시 가야할 시간인데..... 애처로운 모습에 발길이 안떨어지네요. 제가가면 혼자서 또 무서움에 떨텐데..... 이때 비가 더 내리니 ....... 다시 밥을먹으로 계단 아래로 들어 갑니다. 그래서..... 슬그머니 자리를 떠납니다. 그렇게 가다..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7 빨리커서 덩치가 멍멍이 많큼만 되더라도 덜 애처로울텐데....... 몸은 늘 보면 참 깨끗해요. 이렇게 쓰다듬어주면 좋아라 합니다. 동물들도 말만 못하지 사람의 마음을 다 아나 봅니다. 만약에....... 영화 혹성탈출 처럼.... 냥이가 세상을 지배하는 동물 였다면 우리 인간들은? 그렇게 놀다..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6 그렇게 비가 내려도 바둑이는 제 곁에 앉아서.....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뒹굴기도 하고..... 비가 점점 더 내려서 밥이 젖지않도록 계단 아래에 놓아주니 다시 들어가서 먹네요. 그러더니 다시 나와서 놀아 달랍니다. 그래서 쓰다듬어주고...... 만져주고...... 그러다가 꼬..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5 또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안개가 밀려 옵니다. 지나온 봉우리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그렇게 잘 먹더니 그루밍을 하네요. 세수도 하고..... 밥만 먹고나면 자신이 할일을 다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좋은지 냥냥 거리며 다닙니다. 뭐라하면 대답도 참 잘하고요. 그러더니 ..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4 그래서 쓰다듬어주고.... 캔을 줍니다. 오늘은 다시 유심히 배를 봅니다. 보시다시피 다시 배가 들어 갔습니다. 전 처럼 홀쭉 합니다. 전에 한 3주 배가 빵빵 했던것은 가스가 찼었나 봅니다. 그래서 힘들어 했었구요. 4주 전에는 안그러다가 3주전에 갑자기 배가 부풀러 올라서 저도 어데가..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3 천천히 먹어라.. 한번 슬그머니 잡아 봅니다. 그렇게 잡았는데도 가만히 있네요. 처음보는 냥이들이 이러는 경우가 힘이든데 발버둥도 안치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저런상태라면 데려다가 집에서 키우면 문제없이 잘 클듯 합니다. 귀엽네요... 앞으로 또 이녀석도 거둬야 하는건 ..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2 그렇게 좀 놀아 줍니다. 밥도주고.... 주물러도 주고.... 그러면서 꼬십니다. 백구야~~~ 다음번에는 통행세좀 한번만 면제좀 해주라...... 나도 좀 먹고살자..... 그럼 밥좀 더 주면 생각좀 해보구요.... 그래서 또 뺏깁니다. 너 꼭 약속 지켜야되? 안지키면 퍽~~ 이다? 그렇게 놀다가 가는데.... .. (구)산냥이소식 2019.01.28
170703/산냥이소식/1 7월 첫주..... 올해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이번주도 여전히 또 갑니다. 산 부근에 도착을 하니 안개가 끼었습니다. 내일도 비가 좀 내린다는데.... 그렇게 숙소를 잡아놓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도 아구탕 입니다. 역시나 그 집 입니다. 당연히 2인분인데 양이 왜이.. (구)산냥이소식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