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10/산냥이소식/3 늘 봐도 참 점잖은 녀석이에요. 참 조용하고...... 의젓하고..... 밥도 잘 먹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 보네요. 못생긴 발가락이 보이는 이유는..... 멍멍이 하고 점점 거리가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거리감을 표시하느라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주변을 어슬.. (구)산냥이소식 2019.01.23
170510/산냥이소식/2 그렇게 한참을 따라 오네요. 이제 슬슬 마을이 끝나가는데도 따라 옵니다. 전 여기쯤에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산길도 계속 따라 옵니다. 돌아가라고 밥도 안주었거든요. 그러더니 이쯤이 자신의 이동구역을 벗어나나 봅니다. 냄새를 맏아 보더니..... 이제 돌아갑니다. 집에서 부터 거.. (구)산냥이소식 2019.01.23
170510/산냥이소식/1 긴 가뭄속에서 반가운 단비가 내리면서 산천은 초록색으로 변하네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파란 희망의 싹이 돋아나길 바라면서........ 5월 첫날에 출발을 하여 가다보니 슬슬 석양이 집니다. 냥이들이 사는 산 넘어로 석양이 집니다. 냥이들은 정상에서 저렇게 해가지는 모습을 바.. (구)산냥이소식 2019.01.23
울산바위/4(끝) 그렇게 울산바위 정상에서 여기저기를 한참을 굽어 봅니다. 이렇게 힘들여서 높은곳에 올라오면 참으로 내려가기가 싫거든요. 이곳보다 두배는 높은 대청봉 하며... 사람은 욕심으로 자연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즉 자연의 섭리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 수가 없다는 말이죠. 자연은... 인간..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3 그렇게 한발한발을 올라 갑니다. 헥헥~~~~ 드디어 울산바위 정상에 올라 섰습니다. 더 멋진 경치가 눈에 펼쳐 집니다.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하며... 공룡능선의 초반부도 보이고... 미시령에서 내려오는 길도 보이고.... 동해바다도 보이고... 속초 시내하며 영랑호도 보이고... 공룡능선도 ..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2 그렇게 가끔은 쓸데없는 짓(?)도하면서 끄덕끄덕 올라가는데 흔들바위 아래에서 등산로 점검을 마치고 내려오시는 직원분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울산바위 까지 올라가도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가능 하다 하십니다. 본인이 점점을 마치고 사무소에 등반객들을 들여 보내도 된다고 .. 여행 이야기 2019.01.23
울산바위/1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하고 한없이 갑니다. 가다가 서버린 세월 측정기 배터리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서해바다에서 동해바다 까지 가는길이 멀긴 머네요. 강원도로 들어서니 눈이 참 많습니다. 급한일은 없으니 안전하게 천천히 구경하며 갑니다. 고속도로에서는 80키로..... 4차.. 여행 이야기 2019.01.23
딸래미와 함께/15 여기에 도착한 뒤로... 비 한방울 안내립니다. 오늘은 친구 노노이네를 가는 날 입니다. 그래서 출발 해서..... 항구로 가서... 배를타고 건너갑니다. 늘 친구가 같이 붙어다니죠. 그렇게 건너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나가서.... 시장가서 과일을 좀 삽니다. 주인분.. 보라카이 2019.01.23
1월3주/산냥이 소식/19 백구야.. 그만해.. 자~ 가자... 그렇게 배낭을 내려놓고... 어미 밥그릇을 가지러 갑니다. 그래..알았다... 그리고 물부터 떠다 줍니다. 잘 마시네요.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와서.... 밥을 나눕니다. 자~ 먹어라.... 천천히 먹어.... 그리고 어미도... 가져다 줍니다. 너도 천천히 먹어라.... 다음편.. 산냥이 소식 2019.01.23
170501/산냥이소식/3(끝) 날이 더워지니 물그릇도 바짝 말랐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대고 한참을 불러 봅니다. 거의 30분을 부르면서 기다려도 대답이 없네요. 도대체 오늘은 다 어데를 간것인지...... 그래서 물을 부어주고.... 밥도 부어주고..... 내려 갑니다. 그렇게 내려 가다가..... 운 좋게도 너구리 한마리를 잡.. (구)산냥이소식 2019.01.23
170501/산냥이소식/2 그렇게 계속 가다가...... 지나온 길도 되돌아보고..... 저 봉우리 뒤가 중간 봉우리.... 오늘은 어미 냥이가 있을려나....하며 도착해서 불러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휑~ 하네요. 오늘도 여전히 허전한 마음이고.... 터벅터벅 갑니다. 가끔은 앉아서 세상도 굽어보고.... 그렇게 가다가 바둑이.. (구)산냥이소식 2019.01.23
170501/산냥이소식/1 금요일 저녁.... 이번주에도 여전히 산 냥이들 밥배달을 갑니다. 가다보니....... 냥이들이 사는 산 넘어로 해는 지고.... 저 산이 냥이들이 사는 산이죠. 다음날 아침 일찍...... 초롱이가 잘 잤나 봅니다. 제가 부르니 나오네요. 아직도 어설픈 듯.... 밥을주자 슬금슬금~~~~~ 냠냠~~~ 아직도 두.. (구)산냥이소식 2019.01.23
동안거/4(끝) 그렇게 쳐다보다가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온 세상이 뿌옇습니다. 가끔은 햇볕도 비치기도 하고...... 오늘은 새해인 2017년 1월 1일 입니다. 일찍 다시 올라 갑니다. 새해첫날 이지만 오늘도 날은 흐리고 해는 늦은 시간에 구름위로 얼굴을 내밉니다. 역시나 오늘.. 여행 이야기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