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1/산냥이소식/22 잘 마시네요. 그렇게 열심히 마시길래 밥도 더 먹고 마셔라....했더니 저렇게 냥냥거리며 쳐다봅니다. 그리고 다시 라면을 먹네요. 그래서 나 이제 간다... 다음에 또 올테니 잘 먹고 잘 놀고 있어라......하니 따라오네요. 그래서 한번 더 쓰다듬어주며..... 이따가 멍멍이 오면 같이 잘 놀고..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21 그렇게 라면이 불는사이..... 정상을 쳐다 봅니다. 아무래도 멍멍이가 저곳으로 간것 같은데.... 밥을 안주었으니 서운할텐데...... 가시거리가 2키로 정도밖에 안나오네요. 바닷가 쪽은 더 심합니다. 그렇게 바둑이 먹으라고 라면을 주니... 배가 부른가 저 계단 아래서 졸고 있네요. 그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20 그렇게 앞에서 한참을 노네요. 제가 있나 눈도 떳다가... 있으면 다시 감았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뭐라하면 쳐다보다가.... 다시 자다가.... 이제 제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 저러고 있습니다. 바둑이는 제 몸에 대는것을 무지 좋아해요. 저러고 한참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9 그러더니 옆에서 재롱을 부리네요. 두손을 모아서 기도 하면서.... 원 투 스트레이트도 날리면서.... 이런때 보면 참 편안하게 보여요. 제가 뭐라고 하면 저렇게 눈을뜨고 냥냥~ 거리기도 하고... 바위를 베개삼아....... 졸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반..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8 할수없이 다시 돌아와서 밥을 챙깁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바둑이는 제 옆에 착 붙어서 앉자있네요. 그래서 일단은 캔을 줍니다. 멍멍이가 없어서 캔 하나를 모두 부어 줍니다. 먹다가 남으면 어차피 오늘은 비가 안오고 내일 저녁부터 내린다고 하니 먹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잘 ..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7 그래서 망원경으로 중간 봉우리를 보니.... 안개가 심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멍멍이 집을 보았더니 별 일은 없네요. 역시나 오늘도 밥은 안부어주고 그냥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서 부지런히 갑니다. 한참을 걸려 많이 왔습니다. 저 봉우리가 바둑이가 사는 봉우리죠. 그..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6 백구가 저를 보더니 기지개를 켜며 반겨주네요. 자~~ 빨리 오이소~~~~ 오늘도 한번 물고 시작 합시데이~~~~ 참 순한녀석에요. 그리고 밥좀 주고.... 가지말라고 사람이 나무를 오르듯이 제 다리를 붙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따가 보자.....하고 올라갑니다. 오늘은 정상 부터죠. 안개..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5 그렇게 내려와서 닦고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늘 그집이죠. 전번에도 한번 올렸었지만 주인분이 수건을 시원하게 얼려서 저만가면 내주는 수건입니다. 주인분의 배려이죠. 오늘은..... 복탕 입니다. 이 집은 이 지역에서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인데 복과 아구만 취급 합니다. 제 입..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4 그렇게 둘러보고.... 멍멍이 물그릇을 봅니다. 역시나 다 말랐네요. 집에는 밥도 한톨도 없구요. 그래서.... 오늘 부터는 이곳에 물과 밥을 안 부어주려고 합니다. 이곳에 부어주니 멍멍이가 자기가 살던 곳 이라서 중간 봉우리부터 이곳까지 다니는 듯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도 중간 봉..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3 그렇게 정리를 해 주는데.... 그러는 동안에 바둑이가 자다가 쳐다보네요. 그리고 오옹~ 거립니다. 이제 제가 가야한다는 것을 알아챘나 보네요. 멍멍이도 옆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 또 올테니 잘들 지내고 있어라 합니다. 그러자 바둑이가 냥냥 거립니다. 멍멍이는 가거나 말..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2 아이구~ 맛있어라..... 바둑아~ 고맙데이~~~~ 오 예~~~~ 바둑이가 오기전에 다 먹어 버려야지.... 이게 왠떡이냐...... 아니... 라면이지.... 바둑아.... 고맙데이~~~ 아~ 맛 좋다.... 이제 다 먹었네..... 역시 라면맛은 최고여~~~ 남은것 없이 싹싹~~ 아~ 좋다.... 야~ 바둑아~~ 너 아직도 삐졌냐? 야~~우.. (구)산냥이소식 2019.02.01
170911/산냥이소식/11 그러자 바둑이는 삐진 모습입니다. 에휴~저 뭉뭉이 시키...... 도대체 왜그러는지 알아야 면장을 해 먹지..... 아~ 저놈하고 헤어지던지 해야지 맨날 맞기만 하고..... 내가 참는것도 한도가 있지..... 에라....모르겠다. 밥이나 먹자.... 먹는게 남는거다...... 근데 저 바둑이가 먹던 라면 먹어버.. (구)산냥이소식 2019.02.01
산 따라/20 산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가... 금수강산 이란 말을 실감 합니다. 외국의 산 처럼 그리 크지도 않고.... 아기자기하고 올망졸망 하고.... 자연이 만들어낸 저러한 모습들이.... 참으로 신기 하다고 느껴집니다. 계곡에는 물도 잘 흐르고.... 천천히 내려가니 그리 힘들지도 않네요. 다음편.. 여행 이야기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