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26 그래서 제가... 야~ 멍멍아~~~ 밥을 너 혼자만 먹지말고.... 츄바카도 와서 먹으라고 그래.... 그리고 제가 다시 내려가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내가 있으니 괜찮다.... 이리와서 밥먹자.... 그렇게 몇번을 부르니 울기만 하네요. 그래서 닭살을 하나 더 뜯어서 츄바카를 꼬실려고 했더니....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5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이제 물을 마시네요. 목이 말랐었나 ... 한참을 마시더니... 이제 배가 부른가 옆에 앉더니.... 도를 닦고 있네요. 그런데 츄바카는.... 멍멍이 때문에 올라오질 않네요.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4 그런데 멍멍아... 너 왜 끝봉우리에서 안살고.... 다시 이리로 왔니? 너 거기에 부어준 밥을 다 먹은겨? 내 생각에는 그정도 양을 부어 주었으면 ..... 아직도 남아 있을텐데 말야.... 혹시 다른 녀석한테 팔아먹었니? 아~ 거긴 심심해서 왔단 말에요.... 그래 ...알았다.... 그때 츄바카가 계단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3 멍멍이는 한동안 캔을 못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네요. 멍멍아~맛있니? 그럼요.... 야~~ 너 덩치 무지크다.... 꼭 멧돼지 같다.... 그렇게 말을 자주 걸어줍니다. 동물들도 말을 걸어주면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먹으면서 수시로 츄바카가 오나 안오나를 곁눈질로 확인을 하네요. 다음편..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2 그래서 어제 있던 방향에 대고.... 몇번을 부르니.... 역시나 있습니다.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다시 자리로 돌아옵니다. 제 목소리를 들었으면 분명히 올것이거든요. 그렇게 와서.... 일단은 멍멍이에게 밥을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도 또 계단 아래를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1 그렇게 올라가는데 어덴선가 녀석이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와~ 저기 고양이 있다........그러네요. 그래서......... 잉? 츄바카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나오는데... 혹시 바둑인가?...하고 후딱가서 쳐다보니.... 아이고야... 멍멍이가 여기에 와 있네요. 한동안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0 그래서 주변을 더 둘러보니... 여기저기서 놀다간 표시가 있습니다. (여기서 미끌어져서 저 앞 절벽으로 떨어질뻔~~~~~했습니다...ㅠㅠ 조 바위끝 아래가 절벽이거든요 ) 그래서 밥통을 보니... 밥은 거의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그냥 갑니다. 아마도 바둑이는 이따가 점심때쯤 햇살이 비치..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9 그리고 다시가서 .. 정상에 섭니다. 오늘도 날은 좋건만... 바람이 힘차게 붑니다. 가시거리도 잘 나옵니다. 그리고 밥터를 보니.... 중계소 멍들이 안다녀갔네요. 이젠 밥이 없는줄 아나봅니다. 그렇게 다시가서... 큰바위를 지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가서.... 바둑이가 있는곳에 와서.... ..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8 자~ 안에서 먹어라..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와서.... 놀고 있어라......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오늘도 정상부터 입니다. 오늘은 멍멍이 밥 100을 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배낭 무게가 무겁고 밥을 지고서 계속해서 마지막 봉우리 까지 간다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힘들기 때문에 멍멍이가 있..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7 자~ 잘 보세요.. 끄덕없죠? 그래...다행이다... 자~ 그만하고 가자... 배고파요....빨리주세요. 자~~먹어라.... 천천히 먹어.... 주인은 집에 있어도 변함없는 백구의 밥그릇.... 그리고 .... 어미한테 갑니다. 어미도 하늘을 나르샤~~~ 합니다. 좀 기다려라... 나도 손시려워 죽것다..... 그리고 포를..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6 그리고 다음날 새벽.... 새벽 5시반에 출발해서 다시 옵니다. 그렇게 산 입구 동네에 다다르니... 오~ 먼동이 트면서 호수에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네요. 물안개가 하늘로 솓구칩니다. 이건 뭐 고산지대에 있는 호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모습 처음 보네요. 호수의 물이 펄펄 끓으면서 수..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5 그리고 안에 넣어줍니다. 적지만 잘 먹어라... 그리고 백구한테 왔더니.... 포 두개는 암벽속에 숨겨 놓았네요. 잘 놀고 있어라....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오늘은 날이 추워서 그런가... 요녀석이 제 차 아래에 있다가 나와서..... 빨리 밥 내놓으라고... ..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4 그러자 그제사.. 얍~~~ 고추 안얼었죠? 그래.. 다행이다.... 자~ 밥먹자... 빨리 주세요. 그리고 줍니다. 잘 먹어라.... 역시나 아침에 주인이 있었는데... 휑~~~ 뭐 지금도 주인은 집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미한테 갑니다. 잘 한다.... 그런데 넌 왜 고추가 없니? 자~너도 밥먹자.... 그래서... 밥.. 산냥이 소식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