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13 사진을 찍을려고 거리를 조절하는 도중에... 동생 녀석이 올라오더니 먼저 막 짖네요. 그래서 깜짝 놀랬습니다. 오늘도 실패 입니다....ㅠㅠ 빨리 안가면 물거에요? 이 이빨 보이죠? 야~ 날도 추운데 쇼하지 말어.... 아~ 진짜로 물거라니까요.... 야~ 너 목에 목줄있잖어.... 그래도 물수있어..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2 그렇게 집으로 안가길래.. 제가 빨리내려가라......했더니... 그제사 집으로 쏙 들어가버리네요. 그래서 저도 다시 출발을 합니다. 오늘은 시간때문에 멍멍이 한테까지 못가보겠네요. 내일 돌아야 할것 같습니다. 전번에 부어준 밥이 많아서 떨어지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하루만 더 참아라...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1 이제 츄바카도.... 새끼를 낳을 때가 되었는데.... 그리고 라면이 불어서... 라면을 줍니다. 그런데... 캔도 다 안먹고 라면도 안먹고 간다고 울더니.... 저렇게 내려가네요. 아~ 아마도 추우니 집에 가려나 보네요. 밥은 밥통에 많이 있었으니 배는 고프지 않았었던듯 하네요. 그래서 그럼 집..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10 그렇게 먹는 모습을 앞에서 보고 있으니... 제 몸이 얼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후딱 옷을 하나 더 껴입습니다. 천천히 먹어라.... 너도 추울텐데... 다 먹고나면 라면도 줄테니.... 츄바카 덩치도 이젠 산만해졌네요. 그리고 털도 깨끗하고 건강 상태도 좋은듯 합니다.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1
12월 2주/9 그나마 겨울에는.... 날은 추워도 물걱정은 크게 안합니다. 날은 추워도 양지바른 곳에는 눈이 녹은물이 고여있거든요. 그래서 녀석들은 그 말을 마시고 지냅니다. 그래서 물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한여름 비가 안올때죠. 멋지다 츄바카... 니가 이 산의 왕초 같구나.....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8 그렇게 손이시려워서 호호 불면서 챙기는데도... 츄바카는 빨리 달라고 앞에 앉자서 울어댑니다. 자~ 다 되었다.... 와서 먹어라... 그랬더니 와서 잘 먹네요. 그래도 추운날 잘 버텨줘서 고맙네요. 천천히 먹어라... 그런데 옆에 물을 부어 놓았어도.... 물을 먼져 안마시네요. 보통 목이마르..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7 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없어서 덜 춥네요. 그렇게 주변을 돌면서 불러봐도.... 대답이 없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또 부르니... 저 절벽아래에서 대답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주변을 보니 다닌 발자국이 있네요. 아마도 따뜻한 서쪽면 구석으로 가서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불렀더..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6 그렇게 한참을 부르면서 기다려봐도 바둑이는 안오네요. 그래서 그냥 갑니다. 날이 시원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갑니다. 저 멀리 중간 봉우리가 보입니다. 가시거리가 잘 나오니 멋지네요. 그렇게 공터에 도착해서 좀 쉬고.... 다시가서.... 중간 봉우리에 올라가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츄..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5 그렇게 확인을 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오늘처럼 추운날은 바둑이나 츄바카도 안나올 확율이 많습니다. 밥은 지난번에 충분히 부어주었으니 굶지는 않았을테고.... 그러니 배가 고프면 나와서 밥을 먹고가서 굴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겠죠. 그렇게 큰바위를 지납니다. (어?...저기 비행기..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4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그리고 산으로 들어갑니다. 산신령님......오늘도 무사히....돌봐주세요. 아무도 안간 길을 터벅터벅.... 그리고 1쉼터에 도착을 해서 숨좀 쉬고... 테크는 떡판이 되고.... 다시 올라갑니다. 그렇게 미끌어지고 넘어지면서 한참을 올라서.... (말이 한참이지......급경..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3 그리고 올라가는데.... 아까 주차장에서 짐을 챙기는데 소형주차장 옆에 대형주차장이 있는데 저 버스가 그대로 위로 올라가길래 .... 왜 주차장에 안대고 위로 올라가지? 여기서 내리면 위까지 걸어가기 싫어서 날도 추우니 가능하면 윗쪽까지 갈려고 그러나? 산을 다니는 사람들이 10분..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2 그리고 밥을 줍니다. 자~먹자... 천천히 먹어라... 오늘도 백구 밥통은 휑~~~ 내가주니 일부러 안주는건가..... 그리고.. 어미한테 갑니다. 그래..반갑다.... 그만 걸어다녀라.... 그렇데 제가 가져다 놓은 간식그릇이 안보여서 눈을 헤집고 봐도 없네요. 그래서 할수없이... 어미의 밥그릇에 줍.. 산냥이 소식 2018.12.10
12월 2주/1 12월 2주차..... 산냥이소식 나갑니다. 네일부터 날은 춥다고 해도 굶길수는 없으니 그래도 가야지요. 기다릴텐데요.... 그렇게 여전히 전날 산 아래에 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갑니다. 밤새 눈이 내려서 5쎈티는 내린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나 혼자다.... 기온은 영.. 산냥이 소식 201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