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7/산냥이소식/9 오늘은 시간이 충분해서 멍멍이하고 한참을 놀아줍니다. 그래서 사진도 많은 편 이네요. 이렇게 앞에 앉아서 저를 쳐다보다가... 가끔은 밥도 먹고.... 안개는 점점 더 밀려오네요. 혹시나 더 가다보면 바둑이도 있을련지.... 밥을 먹고나서는 저렇게 꼼짝을 않하고 ... 제 앞에 앉아서 냥냥~..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8 여튼 멍멍이나 바둑이나 라면을 참 잘 먹습니다. 신이 났습니다. 사람도 배가 고플때 라면 한그릇을 주면 아주 맛있게 잘 먹는데.... 이녀석들은 며칠을 굶었으니...... 더 잘 먹겠지요. 그래서 옆에 밥도 좀 부어줍니다. 먹으면서도 좋다고 저렇게 가끔 저를 처다봅니다. 이제 거의 다 먹었..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7 그래서 밥을 조금만 부어놓고 갑니다. 많이 부어주면 비가오면 버리게되니요. 그리고 물그릇도 닦아주고 다시 깨끗한 물을 부어주고.... 저도 여기서 한끼를 때우고 갑니다. 날은 점점 더 흐려지고....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혹시나 더 가다가 바둑이나 멍멍이를 만나면 좋아하는 라면을..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6 그렇게 밥좀 주고 올라갑니다. 길가의 무궁화꽃이 반겨주네요. 오늘은 날이 뿌옇습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엥? 저 냥반이 평일인데 왠일여? 이상하네... 먼일이 있어서 온건가? 그래도 좋다.... 반갑습네다..... 악수나 합시다... 이녀석은 자기가 눈 똥을 지가 밟고 그 발로 저에게 덤.. (구)산냥이소식 2019.01.30
밥배달의 고비/10 그렇찮아도... 설명해주시는 분이 그러시네요. 지난 4월과 5월은 배가 반도 못들어 왔답니다. 파도가 높고 안개가 자주 끼어서요. 바로제가 울릉도 가서 바람때문에 고생할때 였죠. 그러시면서 오늘 오신분들은 하늘이 보우하사 ...하신 분들이라구요. 그 말에 대해선 저도 공감 합니다. 홍.. 여행 이야기 2019.01.30
밥배달의 고비/9 그렇게 천막촌을 구경하면서... 이놈 저놈 쳐다봅니다. 홍도는 먹거리가 다 해산물들 입니다. 삼겹살집이나 갈비집 찾다가는 굶습니다. 즉 그 이유는... 소비가 않되기 때문에 그런 음식점은 망합니다. 그래서 모든 식당들은 회로 시작해서 매운탕으로 끝나는 한 종류 입니다. 그렇게 구경.. 여행 이야기 2019.01.30
밥배달의 고비/8 바로 이집인데... 동산 중턱에 있네요. 앞으로 이 광경이 수십번은 나올듯 합니다. 그렇게 짐을 정리해 놓고 유람선을 타러 나가는데... 오호~~ 골목에서 요녀석이 졸고있네요. 야~ 너 육지에 사는 멍멍이 아니? 하고 맘마먹자.....했더니 안옵니다. 그래서 밥을 조금 부어주고... 조금 떨어져.. 여행 이야기 2019.01.30
밥배달의 고비/7 그렇게 내려서.. 일단은 숙박하라는 주민 몇분의 호객행위를 뿌리치고... 부두부터 탐색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동네를 관찰합니다. 오늘도 전 민박을 할건데..... 저 중에서 어느집이 전망도 좋고 조용할까....하고 풍수지리를 봅니다. 제가 30년전에 처음 왔을때는 울릉도 처럼 다 옹기종.. 여행 이야기 2019.01.30
밥배달의 고비/6 그렇게 .. 새우등 터질까봐 천천히 들어갑니다. 역시 이곳도 바위들이 멋집니다. 저기 좌측에 보이는 황색 건물은 발전소이고... 우측은 용천수로 공급하는 수도 사업소 입니다. 하루에 용천수가 약 1000톤 정도씩 분출된다고 하네요. 즉 울릉도와 같은 지형입니다. 섬 아래가 커다란 물 웅.. 여행 이야기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5 멍멍이는 볼수록 멋진 녀석에요. 아~ 라면좀 빨리 달라구요~~~~~ 그래서 옆에다 놓아주니... 역시나 밥보다 라면을 더 좋아합니다. 정신없이 먹어대네요. 사람보다도 더 잘 먹습니다. 그렇게 먹더니 이제 배가 부른가 봅니다. 옆에 앉아서 제가 먹는것을 쳐다보네요. 저도 그렇게 먹고 ... 나..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4 그늘이 없는 정상이라서 강한 햇볕을 그대로 받습니다. 정말로 무지 더웁네요. 가만히 있어도 물바가지를 뒤집어 쓴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대편 아래로 내려가서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서 물을 보니 물은 좀 있고.... 밥을 부어줍니다. 이때 반대편에서 올라오..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3 그래서 등도 쓰다듬어 주고...... 먹는것을 지켜 봅니다. 한참을 먹더니 허기가 가시는지 저러네요. 옆에 누워서 재롱을 떱니다. 그러더니 또 먹고.... 좋아라 합니다. 이제 만져주면 장난도 잘 칩니다. 주변을 돌면서 재롱을 떠네요. 그러다가 물도 마시고... 그래서 밥을 더 부어서 혹시 비.. (구)산냥이소식 2019.01.30
170817/산냥이소식/2 그렇게 더위를 헤치며 부지런히 갑니다. 더울때는 빨리 달리면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니 아주 시원 합니다. 가면서 계속해서 바둑이를 불러보아도 대답은 없고.... 큰 바위를 지납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서 돌아내려가는데 앞에서 냥냥~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바둑이 목소리 입.. (구)산냥이소식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