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내 친구들/1 패키지로 몇 번의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제 슬슬 자신감이 붙는다. 그래서 몇년이 흐른 후 부터는 자유여행을 추구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더 많은 자유로움과 모든 선택권이 상대방에서 내게로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 자신이 안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빼고.. 보라카이 2019.01.09
1월1주-산냥이 소식/5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옵니다. 이리와라... 사람들이 지나가도 괜찮아..... 그리고 물부터 줍니다. 와서 물 마셔라... 그리고 라면에 물을 부어놓자.... 츄바카가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자~ 밥먹어라.... 천천히 먹어.... 츄바카야.... 멍멍이하고 흑백이는 다시 갔니? 다시 너 혼자구나.... 심.. 산냥이 소식 2019.01.09
1월1주-산냥이 소식/4 그렇게 앉자서 쉬다가... 다시 일어 날려고하면 아퍼서 죽을맛 이네요. 그래도 갑니다. 못가면 기어서라도 저 산아래 까지는 내려갈수 있다..... 그러면 산다.....하는 마음 입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다른날 보다는 속도가 안나니 시간이 무척이나 지체되네요. 그래도 해가 떨어지기 전에만 .. 산냥이 소식 2019.01.09
1월1주-산냥이 소식/3 그리고 다시 올라가서.... 정상에 섭니다. 일단은 여기까지는 그러대로 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가시거리가 좀 나오네요. 대기의 상태도 보통은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다시 갑니다. 역시나 내려갈때가 더 아프네요. 우측 무릎을 굽힐수가 없어서 우측 발을 곧게 편 상태.. 산냥이 소식 2019.01.09
1월1주-산냥이 소식/2 그렇게 어미도... 신나합니다. 자~ 준비 할테니.... 좀 기다리고.... 자~ 먹어라... 천천히 먹어라... 포가 딱딱하다.... 그리고 언 물은 버려버리고 다시 떠다가 줍니다. 그랬더니 잘 마시네요. 그리고 백구한테도 담아다 줍니다. 그리고 일단은.... 잘 놀아라....하고 출발을 합니다. 그렇게 쩔.. 산냥이 소식 2019.01.09
1월1주-산냥이 소식/1 2019년 1월 첫주 금요일.... 오늘 끝나고 밥배달을 나가야 하는데.... 어라? 점심때 부터 작년에 아팠던 우측 무릎이 심상치가 않네요. 그동안 괜찮던 무릎이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통증이 오기 시작하네요. 그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아파지더니... 저녁때가 되니 이건 걷기가 힘.. 산냥이 소식 2019.01.09
2019년 새해첫날 - 5(끝)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백구는 눈이 오는 가운데에도.... 좋아라 합니다. 그래...잘 한다.... 그만해라... 자~ 밥먹어야지.... 먹자.... 지금 백구는 포를 물어서 이리 던지고 저리 던지고 장난치고 있는 중 입니.다.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면 않되는거다.... 그리고 어미한테 갑니다. 자 너도 ..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9년 새해첫날 - 4 그래서 할수없이 포기하고.... 밥터를 보니.... 물은 얼어있네요. 라면도 어제 준것 그대로 있네요. 밥도 한번정도 먹고 ... 그래서 스페어 라면을 저장해 놓고..... 그냥 바로 내려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와서.... 전에 흑백이가 살던 바위틈에서..... 눈을 피해서 한끼 때웁니다. 그리고.....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9년 새해첫날 - 3 그런데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오늘도 없습니다. 벌써 바둑이를 본지 한참이 지났네요. 물통은 당연히 얼어있고.... 라면은 다 먹고갔네요. 밥은 거의 그대로 있는데 조금 먹고갔네요. 그래서 물을 부어주고.... 라면도 부스려서 놓아주고.... 스페어 라면은... 창고에 넣어둡니다. 나중에 ..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9년 새해첫날 - 2 그렇게 주고.... 다시 백구한테 와서.... 잘 놀아라...하고 올라갑니다. 어제에서 하루가 지났지만 또 한해의 시작 입니다. 올해는 몇번이나 이 산을 오르내려야 할지..... 그렇게 올라가서 산으로 들어가서..... 1쉼터에서 좀 쉬고.....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올 첫 해가 구름사이로 얼굴을 ..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9년 새해첫날 - 1 또 다른 한해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해 첫날부터 밥배달을 나갑니다. 햇수로 친다면 연속해서 2년째 이네요. 작년에 집을 가출해서 아직도 집에 못들어간 날이 13일째 네요. 내가 왜 이러고 다니는건지.... 올해에도 계속해서 해야 하는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51(끝) 그리고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주 서서 걸어옵니다..ㅎㅎ 그러더니 엉덩이 춤도 추고.... 아주 좋아라 합니다. 니가 캥거루냐? 자~ 밥먹자.... 아~ 좀 기다려.... 자꾸 올라타지 말고..... 자 먹어라.... 백구도 올 한해 고생했다.... 내년에는 좀더 좋아지겠지.... 산냥이 소식 2019.01.08
2018년 연말 - 50 그렇게 밥을 확인하고.... 다시 전망대로 갑니다.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밥배달이 되네요. 역시나 오늘도 세상은 어둡습니다. 그렇게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그렇게 백사네 집 근처에 오니 산 넘어로 해가 지네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 입니다. 그리고 잘들 놀아라...하고 백사한테 갑니다. .. 산냥이 소식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