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34 그래서 제가 .. 이젠 읍다구.......하니... 다시 츄바카 한테 갑니다. 그러자 츄바카 밥을 먹다말고...... 어? 뭉뭉이가 또 오네? 아이참~ 고놈 짜증나게 구네..... 츄바카야~~ 나 쫌만줘라.... 좀 주면 나중에 내가 지렁이 잡아줄께.... 나 배고퍼 죽것다..... 뭐 지렁이? 햐...그거 맛있는 건데.... 고..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3 멍멍이는 그렇게 다 먹더니... 저렇게 앉자서.... 한숨만 쉬고있네요. 츄바카는 멍멍이가 그러등가 말등가 입니다. 니가 한숨 쉰다고 내가 줄줄아냐? 햐~ 고녀석 혼자서 다 먹네.... 조금만 남겨주지... 너 줄거 읍다.... 그래서 할수없이... 멍멍이한테 조금 더 줍니다. 너 오늘 아주 배 터지겠..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2 그렇게 먹다가... 츄바카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다시 숨습니다. 그리고 지나가고 나면 다시와서 먹고.... 오늘은 어제 눈이와서 그런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네요. 거의 계속에서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멍멍이는 사람들이 지나가도 ... 상관을 안합니다. 그래서 멍멍이 한테도.... 밥을 더 줍..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1 그러자 멍멍이가 다시 다가가니... 헐~ 츄바카가 쫒아가서 하악질을 해 대며 또 한대 퍽 합니다...ㅎㅎ 저 멍멍이 폼좀 보세요. 아주 꼼짝도 못합니다...ㅎㅎ 츄바카.... 너 왜 자꾸 나를 때리는데? 난 조용히 옆에만 있는데 왜 패고그래? 나 밥먹는 중이니 건들지 말어.... 밥먹을때는 멍도 안..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0 분명히 츄바카가 오면.. 나한테 밥을 적게 주었을텐데... 그래서 가라고 했더니.... 다 일러 바치네.... 그렇게 츄바카가 와서.... 계단 아래에 밥을 줍니다. 그러자 멍멍이가 또 쫒아오네요. 그러자 츄바카가 하악질을 해 대며 덤벼 듭니다. 그러더니 멍멍이 얼굴에 완펀치를 날립니다...ㅎㅎ..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9 정말로 온다고 했니? 아~ 고롬요.... 분명히 온다고 했다옹~~~ 그래? 그럼 니 말을 내가 한번 믿어보지.... 햐~이거 와야 하는데.... 안오면 내 체면 다 구기는데..... 그런데 그때.... 오~ 츄바카가 올라와서 ... 울어 댑니다. 뭐라고? 멍멍이가 오면 배달꾼이 밥 준다고 했다고? 예.. 분명히 그랬..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8 그래서 제가... 야~ 멍멍아... 너 그러면 않되지... 너보다도 어린 녀석인데..... 니가 보살펴 줘야지....했더니...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올라오라고 불러 댑니다. 그러자 츄바카가 아래에서 쳐다보네요. 야~ 너 빨리좀 올라와.. 나 배달꾼한테 혼나고 있단 말야..... 그렇게 멍멍이가 연신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7 아주 멍멍이는.... 지 덩치 많큼이나...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꾸 알려줍니다. 너 이제 그만먹고 츄바카를 불러오라니까?....하고 소리를 빽~ 지릅니다. 그랬더니 저리로 가더니 이제사 츄바카를 부릅니다. 이젠 지 배가 불렀다는 말이죠. 그렇게 몇번을 부르네요. 그러자.... 츄바카가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6 그래서 제가... 야~ 멍멍아~~~ 밥을 너 혼자만 먹지말고.... 츄바카도 와서 먹으라고 그래.... 그리고 제가 다시 내려가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내가 있으니 괜찮다.... 이리와서 밥먹자.... 그렇게 몇번을 부르니 울기만 하네요. 그래서 닭살을 하나 더 뜯어서 츄바카를 꼬실려고 했더니....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5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이제 물을 마시네요. 목이 말랐었나 ... 한참을 마시더니... 이제 배가 부른가 옆에 앉더니.... 도를 닦고 있네요. 그런데 츄바카는.... 멍멍이 때문에 올라오질 않네요. 다음편에....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4 그런데 멍멍아... 너 왜 끝봉우리에서 안살고.... 다시 이리로 왔니? 너 거기에 부어준 밥을 다 먹은겨? 내 생각에는 그정도 양을 부어 주었으면 ..... 아직도 남아 있을텐데 말야.... 혹시 다른 녀석한테 팔아먹었니? 아~ 거긴 심심해서 왔단 말에요.... 그래 ...알았다.... 그때 츄바카가 계단 ..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3 멍멍이는 한동안 캔을 못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네요. 멍멍아~맛있니? 그럼요.... 야~~ 너 덩치 무지크다.... 꼭 멧돼지 같다.... 그렇게 말을 자주 걸어줍니다. 동물들도 말을 걸어주면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먹으면서 수시로 츄바카가 오나 안오나를 곁눈질로 확인을 하네요. 다음편.. 산냥이 소식 2018.12.12
12월 2주/22 그래서 어제 있던 방향에 대고.... 몇번을 부르니.... 역시나 있습니다.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다시 자리로 돌아옵니다. 제 목소리를 들었으면 분명히 올것이거든요. 그렇게 와서.... 일단은 멍멍이에게 밥을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도 또 계단 아래를 .. 산냥이 소식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