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1 12월 3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평소처럼 전날저녁에 도착을 하여... 다음날 아침 일찍... 산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어미가 벌써 눈치를 채고 난리 입니다. 백구는 여전히 문 앞에서 멍~ 하니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다고 춤을 춥니다. 잘 놀.. 산냥이 소식 2018.12.17
12월 2주/46(끝) 그렇게 잘 먹더니... 배가 부른가 옆에서 저를 쳐다보고 안갑니다. 그때... 주차장에서 자주 보이는 이 녀석이 와서 때는 이때다.....하고 먹네요..ㅎㅎ 그래..너라도 먹어라..... 그렇게 먹는 녀석을 본 냥이가... 자기밥을 먹는다고 후다닥 오더니 하악질을 해 대니... 멍멍이는 저렇게 멀리..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5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와서.... 잘 먹고 잘 지내라.....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햐~~~이거 녀석이 이젠 아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밥을 내놓으라고.... 하악질을 해 댑니다. 빨리 내밥을 주시오~~~ㅎㅎ 그래서 밥을 줍니다. 그리고 잘 먹네요. 그래서 제..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4 자~ 밥먹으러 가자... 그리고 밥그릇을 보니... 다 안먹었네요. 그래서 배구밥을 주었나 ...하고 밥그릇을 보니.... 역시나 휑~~~~~~ 그래도 배는 많이 고프지 않나 보구나.... 자... 좀 기다려라... 자~ 먹어라... 잘 먹고 또 일주일을 잘 버티거라... 착하다 백구야.... 그리고 어미한테 가니........ ..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3 그렇게 가능한한 가까히 가서 소리를 지를려고 하는 도중에.... 어이쿠~ 깜짝이야.... 두녀석이 숨어서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먼저 짖네요...ㅠㅠ 그래서 무지 놀랬습니다...ㅠㅠ 거봐라....백삼아... 내 말이 맞지? 예.. 형님이 오늘도 올거라고 숨어서 지켜보자고 했는데.... 딱 맞았네요. 그..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2 그리고 다음주 까지는.... 춥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렇게 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확실히 내려 갈때는 무릎이 않좋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내려가서....산을 빠져 나가는데... 이건 뭥미? 그리고 돌아온 산도 다시한번 쳐다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붉은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1 그렇게 봉우리에 오느리(?)...오르니(?)....... (글을 많이 쓰다보면 뜻을 헷갈릴때가 많아요....ㅠㅠ) 저 멀리 지나온 능선들이 보입니다. 한참을 왔습니다. 백구가 사는 동네도 보이고.... 그렇게 둘러보고... 정상에 도착을 하여... 바로 멍멍이가 사는 터로 갑니다. 그리고 밥터를 보니.... 얼..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40 그리고 문에 경보장치도 있고.... 누가 몰래 들어올려고 하면.... 닫혀라 말미잘~~~하고 주문을 외우면.... 열려있던 바위가 서로 스르륵 하고 닫히거든? 햐~~고자식 안넘어가네.... 지 에미 닮아서 그런지 무지 약네.... 그럼 무슨수를 써야 하나? 배달꾼님.... 한수 갈켜줍쇼~~~~~ 그래서 ......저.. 산냥이 소식 2018.12.14
12월 2주/39 그리고 다시.. 멍멍이 한테 갑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동물들은.... 동물들 끼리 같이 지내는것이 좋은가 봅니다. 야~ 멍멍아~~~ 너 츄바카 꼬실려고 그러지? 제가 생각해도 그런데옹? 뭉뭉이는 속이 시커먼가 봐요. 야~~~너 말조심해.... 내가 다 니가 무서울까 봐서 너를 지켜줄려고 ..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8 그러자 츄바카가... 에이.... 생각좀 해 보구... 그러더니 계단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밥통을 보수공사를 해 줍니다. 이렇게 동쪽을 스티로폴로 막아놓고... 위에도 처마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그럼 아무래도 덜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오니... 둘은 아직도 대화중 입니..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7 안가긴 왜 안가? 가긴 해야하는데 거긴 추워.... 그래서 겨울지나고 다뜻한 봄이오면 갈려구.... 그럼 너 그동안 어데서 살건데? 어데서 살긴? 여기서 지내면 되지... 그럼 잠은 어데서 자구? 아~ 니네집에서 자면되지.... 왜 그건않되? 내 집은 좁단말여.... 그래서 둘이못자.... 야~ 날도 추운..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6 그렇게 츄바카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경계가 심합니다. 야~ 뭉뭉아.... 야~ 너 내가 부르는소리 안들려? 저게 밥을 많이 먹더니 귀까지 먹었나..... 어이..뭉씨? 야~ 내가 부르는 소리 안들리냐고? 너 빨리 대답않하면 주거? 아~ 밥먹는데 왜자꾸 부르고 그러는데? 왜 ? 저게 사람만 지나가.. 산냥이 소식 2018.12.13
12월 2주/35 그러더니 가서... 뽀뽀를 해 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동물들도 참 신기할 정도로 사람과 비슷해요. 그러자 멍멍이는 남은 라면을 먹네요. 그러자 츄바카도 배가 부른지.... 저렇게 멍멍이 옆에 앉자서.... 쫑알 댑니다. 야~뭉뭉아.... 너 그러다가 돼지 되겠다.... 냥면좀 차려라.... 아녀..... .. 산냥이 소식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