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06/산냥이소식/1 11월 첫주차... 여전히 또 갑니다. 산 근처에 도착을 하니 깜깜한 밥 입니다. 달만 훵하니 빛을 밝혀주네요. 그렇게 숙소에 짐을풀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가다가 동네 냥이들이 사는 곳에와서 부르니... 역시나 겁이없는 아기가 가장먼저 달려 옵니다. 그리고 어미도 달려오네요. 이녀.. (구)산냥이소식 2019.02.12
2월2주/산냥이 소식/3 그렇게 주고... 물도 떠다주고.... 백구 밥도 담아다 주고.... 백구물도 떠다줍니다. 백구야... 숨기지 말고 그냥 먹어... 날은 추워도 고추는 안얼었네요. 껌을 씹느라고.... 저러는겁니다. 그렇게 주고 놀아라...하고 올라갑니다. 날도 추운데 잘들 지낸건지... 그렇게 산으로 들어가서... 쉼터.. 산냥이 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5(끝) 그렇게 녀석들을 뒤로하고 .... 내려가면서 정상도 한번 더 처다보고... 바둑이가 있는곳도 보고... 백구네에 거의 다다릅니다. 백구네 가기 바로전에 제가 늘 너스레를 떨고가는 좌판 할머님들 입니다. 제가 늦게 내려오거나 하면 늘 왜 아직 안오지?...하고 걱정을 해 주시는분들이죠. 그..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4 그렇게 한녀석을 쓰다듬어주면....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다른 녀석들도 샘이나서 자기들도 해 달라고 저한테 점점 가까히 오거든요. 즉 점점 제가 사탕발림을 하는거죠..ㅎㅎ 그러다가 정이들면 이렇게 먹보처럼 안떨어집니다. 계속해서 제 곁에서 이렇게 놉니다. 단 냥이들은.... 발톱으..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3 그러는 사이에도...... 우리의 천하무적 먹보는 여전히 잘 먹고 있습니다...ㅎㅎ 먹보야~~ 너 백구하고 사촌이니?..ㅎㅎ 그러자 옆에서 요녀석이 ... 킥킥~ 대네요. 먹보는요.... 잠도 안자고 밥만먹어요...ㅎㅎㅎ 그러면서도 저를 잘 따르는게 신기합니다. 놓아주면 또 가서 저렇게 먹어요.....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2 그래서 이번에는 먹보 다음으로 잘 따르는 ....... 이 녀석도 서울구경을 시켜 줍니다. 먹보가 서울 구경을 하는것을 지켜보더니.. 자기도 해 달라고 앞으로 오네요...ㅎㅎ 이녀석도 늘어진 쪽제비처럼 가만히 있네요..ㅎㅎ 그러자 새끼 녀석도 해 달라고 굽신굽신~ 거리네요. 그래서 해 줄..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1 그랬더니.... 제일로 어린녀석이 오더니 빨리좀 주세용~~ 먹보는 여전히 울어댑니다. 먹보 옆에있는 저 녀석도 그런대로 잘 따르는 녀석인데 빨리 달리고 애걸복걸을 하네요...ㅎㅎ 그래서 여럿이 먹으라고 넓게 펴서 줍니다. 그랬더니 배가 고팠었나 잘들 먹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서..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0 그리고 저도 여기에서... 한끼를 때우고 갑니다. 혹시나 먹다보면... 바둑이가 올려나 해서요. 물론 라면을 좋아하는 바둑이 몫도 챙겨 놓아야죠.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바둑이 한테 잘 지내라고 해 주고.... 내려 갑니다. 단풍은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듯 싶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9 그래서 저도 몇번을 불러댔더니.... 아~~~ 살금살금 기어서 밖으로 나오네요....ㅎㅎ 그리고 저렇게 조금 앉아 있다가.... 바로 윗쪽으로 휙~ 하고 올라가네요. 그래서 저도 올라가 보았더니.... 거기에도 작은 동굴이 있네요. 그 속에 들어가더니 저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이곳도 30센티 이상..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8 그렇게 불렀더니.... 저 아랬쪽에서 대답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올라오라고 한참을 불러도 안올라오고 울기만 하네요. 흡사 저 한테 와보라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절벽은 경사가 심하고 저 바닥까지는 거의 40 미터가 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풀들을 붙잡고 조심해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7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가다보니.... 전번에 등산로 공사를 한 곳을 제가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여러군데 부실공사를 한듯 했었는데 그 후 다시 보강공사를 하더니 또 이렇게 부숴지네요. 땅을 얕게파고 고정시켜서 이렇게 넘어가는 곳도 있고.... 그렇게 공터까지 와서.... 잠시 숨도 돌..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6 그렇게 터벅터벅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등산로 주변에는.... 환한 단풍도 보이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느끼게 해 주네요. 멋집니다. 그렇게 헥헥~ 거리며 올라가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배낭은 무겁기만 하고... 또 올라갑니다. 그렇게 능선길에 오르니 바람이 태풍급 입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5 이제 백구가 점점 더 커가니... 달려들면 제가 힘으로는 못 버티네요. 놀아주다가 백구 이빨같은 것이 제 손이 부딪치면 무지 아퍼요. 그래서 요즘에는 좀 덜 덤비도록 막아줍니다. 밥을 안주고 저렇게 손으로 감싸쥐고 있으면 백구가 발로 손을 막 쳐요. 빨리 손을 펴라구요. 그런데 제가 .. (구)산냥이소식 20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