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30/산냥이소식/35(끝) 그렇게 녀석들을 뒤로하고 .... 내려가면서 정상도 한번 더 처다보고... 바둑이가 있는곳도 보고... 백구네에 거의 다다릅니다. 백구네 가기 바로전에 제가 늘 너스레를 떨고가는 좌판 할머님들 입니다. 제가 늦게 내려오거나 하면 늘 왜 아직 안오지?...하고 걱정을 해 주시는분들이죠. 그..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4 그렇게 한녀석을 쓰다듬어주면....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다른 녀석들도 샘이나서 자기들도 해 달라고 저한테 점점 가까히 오거든요. 즉 점점 제가 사탕발림을 하는거죠..ㅎㅎ 그러다가 정이들면 이렇게 먹보처럼 안떨어집니다. 계속해서 제 곁에서 이렇게 놉니다. 단 냥이들은.... 발톱으..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3 그러는 사이에도...... 우리의 천하무적 먹보는 여전히 잘 먹고 있습니다...ㅎㅎ 먹보야~~ 너 백구하고 사촌이니?..ㅎㅎ 그러자 옆에서 요녀석이 ... 킥킥~ 대네요. 먹보는요.... 잠도 안자고 밥만먹어요...ㅎㅎㅎ 그러면서도 저를 잘 따르는게 신기합니다. 놓아주면 또 가서 저렇게 먹어요.....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2 그래서 이번에는 먹보 다음으로 잘 따르는 ....... 이 녀석도 서울구경을 시켜 줍니다. 먹보가 서울 구경을 하는것을 지켜보더니.. 자기도 해 달라고 앞으로 오네요...ㅎㅎ 이녀석도 늘어진 쪽제비처럼 가만히 있네요..ㅎㅎ 그러자 새끼 녀석도 해 달라고 굽신굽신~ 거리네요. 그래서 해 줄..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1 그랬더니.... 제일로 어린녀석이 오더니 빨리좀 주세용~~ 먹보는 여전히 울어댑니다. 먹보 옆에있는 저 녀석도 그런대로 잘 따르는 녀석인데 빨리 달리고 애걸복걸을 하네요...ㅎㅎ 그래서 여럿이 먹으라고 넓게 펴서 줍니다. 그랬더니 배가 고팠었나 잘들 먹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서..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30 그리고 저도 여기에서... 한끼를 때우고 갑니다. 혹시나 먹다보면... 바둑이가 올려나 해서요. 물론 라면을 좋아하는 바둑이 몫도 챙겨 놓아야죠.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바둑이 한테 잘 지내라고 해 주고.... 내려 갑니다. 단풍은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듯 싶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9 그래서 저도 몇번을 불러댔더니.... 아~~~ 살금살금 기어서 밖으로 나오네요....ㅎㅎ 그리고 저렇게 조금 앉아 있다가.... 바로 윗쪽으로 휙~ 하고 올라가네요. 그래서 저도 올라가 보았더니.... 거기에도 작은 동굴이 있네요. 그 속에 들어가더니 저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이곳도 30센티 이상..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8 그렇게 불렀더니.... 저 아랬쪽에서 대답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올라오라고 한참을 불러도 안올라오고 울기만 하네요. 흡사 저 한테 와보라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절벽은 경사가 심하고 저 바닥까지는 거의 40 미터가 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풀들을 붙잡고 조심해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7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가다보니.... 전번에 등산로 공사를 한 곳을 제가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여러군데 부실공사를 한듯 했었는데 그 후 다시 보강공사를 하더니 또 이렇게 부숴지네요. 땅을 얕게파고 고정시켜서 이렇게 넘어가는 곳도 있고.... 그렇게 공터까지 와서.... 잠시 숨도 돌..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6 그렇게 터벅터벅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등산로 주변에는.... 환한 단풍도 보이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느끼게 해 주네요. 멋집니다. 그렇게 헥헥~ 거리며 올라가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배낭은 무겁기만 하고... 또 올라갑니다. 그렇게 능선길에 오르니 바람이 태풍급 입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5 이제 백구가 점점 더 커가니... 달려들면 제가 힘으로는 못 버티네요. 놀아주다가 백구 이빨같은 것이 제 손이 부딪치면 무지 아퍼요. 그래서 요즘에는 좀 덜 덤비도록 막아줍니다. 밥을 안주고 저렇게 손으로 감싸쥐고 있으면 백구가 발로 손을 막 쳐요. 빨리 손을 펴라구요. 그런데 제가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4 그래서 밥좀 줄려고 부르니... 다가오진 않네요. 그래서 부어놓고 물러나면 와서 먹고... 다가가면 도망가고... 동네에서 키우는 녀석인지... 그렇게 다 먹길래... 이번에는 좀더 가까이에 줍니다. 그랬더니 점점 다가오네요. 그래서 편하게 먹으라고 부어주고....... 저도 떠납니다. 그리고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3 그리고 밥좀 줍니다. 적지만 맛있게 먹어라.... 전망대에도 좀 부어주고... 도대체 밥을 준 흔적이 없으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백구야~~ 내일 또 올테니 ... 잘 놀고 있어라... 넹~~~ 잡지마라... 가야한다.... 저 돌이 줄의 끝이니 담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밖을 나가지도 못하네요. .. (구)산냥이소식 2019.02.12